20160405

포기하지 말라

새찬송가: 540 (통 219) https://youtu.be/E_R9WbcXk50

예레미야 1:4-9 https://goo.gl/k7MShJ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예레미야 1:5

1986년에 대형교회를 담임하던 존 파이퍼는 목회를 거의 그만둘 뻔했습니다. 그는 그때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너무 낙심된다. 완전 백지상태이다.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것 같다.” 하지만 파이퍼는 교회를 버려두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여 마침내는 그의 교회를 훨씬 넘어서까지 영향을 끼치게 될 왕성한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성공’이란 말은 자칫 오해하기 쉬운 말이지만, 우리는 존 파이퍼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그의 사역이 결코 번성하지 못했다면요?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다음과 같이 직접 부르셨습니다.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다”(렘 1:5). 또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8절)라고 하시며 그에게 대적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용기도 주셨습니다.

나중에 예레미야는 출생 전에 부르심을 받은 자답지 않게 그의 맡은 사명에 대해 이렇게 탄식합니다,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어머니여 어머니께서 나를 온 세계에 다투는 자와 싸우는 자를 만날 자로 낳으셨도다”(15:10).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보호해주셨지만, 그의 사역은 전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의 백성은 전혀 회개하지 않았고, 그는 그들이 학살당하고 노예로 잡히고 흩어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평생토록 낙심 속에서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신실함을 위해서 부르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그를 부르신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예레미야의 연민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갈망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그대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것을 느끼십니까? 부르심 가운데 어떤 일로 낙심하게 되었습니까? 당신은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며, 성공하게 되면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너무 빨리 포기하는 것을 조심하라.
우리의 감정은 믿을만한 길잡이가 못된다. 존 파이퍼

Don’t Walk Away

In 1986, John Piper nearly quit as minister of a large church. At that time he admitted in his journal: “I am so discouraged. I am so blank. I feel like there are opponents on every hand.” But Piper didn’t walk away, and God used him to lead a thriving ministry that would eventually reach far beyond his church.

Although success is a word easily misunderstood, we might call John Piper successful. But what if his ministry had never flourished?

The Father yearns for everyone to turn to Him.

God gave the prophet Jeremiah a direct call. “Before I formed you in the womb I knew you,” God said. “Before you were born I set you apart” (Jer. 1:5). God encouraged him not to fear his enemies, “for I am with you and will rescue you” (v. 8).

Jeremiah later lamented his commission with ironic language for a man with a prenatal calling. “Alas, my mother, that you gave me birth, a man with whom the whole land strives and contends!” (15:10).

God did protect Jeremiah, but his ministry never thrived. His people never repented. He saw them slaughtered, enslaved, and scattered. Yet despite a lifetime of discouragement and rejection, he never walked away. He knew that God didn’t call him to success but to faithfulness. He trusted the God who called him. Jeremiah’s resilient compassion shows us the heart of the Father, who yearns for everyone to turn to Him.

Do you sense a call from God? Where in your calling have you encountered discouragement? How do you define success, and how do you react to it when you experience it?

Beware of giving up too soon. Our emotions are not reliable guides. John Piper

2017-08-31T14:24:2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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