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1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새찬송가: 414 (통 475) https://youtu.be/eXqd_-urXo0
전도서 4:4-16 https://goo.gl/jMl5n8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전도서 4:8

헨리는 한 주에 70시간을 일했습니다. 그는 자기 일을 좋아했고 가족에게 좋은 것을 사줄 수 있는 꽤 많은 급여도 받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일을 좀 줄여보려고 계획했지만 한 번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헨리는 아주 기쁜 소식을 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회사에서 제일 높은 자리로 승진한 것입니다. 그러나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녀들은 성장하여 독립했고, 아내는 자기 일을 찾았고, 이제 집은 텅 비어 버렸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나눌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솔로몬은 살면서 일에 있어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전 4:5)라고 썼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나태해지기를 원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일중독의 덫에 빠지기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6절). 다시 말해, 좀 덜 소유하고 더 즐기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성공이라는 제단에 사람들과의 관계를 희생제사로 바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입니다. 성공은 곧 떠나가지만, 관계는 우리의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고 즐겁게 만듭니다(7-12절).

우리는 시간을 현명하게 잘 분배함으로써, 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지 일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주님을 추구하며 주님이 우리의 공급자이심을 신뢰할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주님, 혹시나 저의 우선순위가 잘못되어 있는지, 어느 것을 바꾸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가족과 친구들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혜롭게 시간을 쓰려면, 영원한 것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Who Am I Working For?

Read: Ecclesiastes 4:4-16 | Bible in a Year: 1 Samuel 17–18; Luke 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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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whom am I toiling,” he asked, “and why am I depriving myself of enjoyment?” Ecclesiastes 4:8

Henry worked 70 hours a week. He loved his job and brought home a sizeable paycheck to provide good things for his family. He always had plans to slow down but he never did. One evening he came home with great news—he had been promoted to the highest position in his company. But no one was home. Over the years, his children had grown up and moved out, his wife had found a career of her own, and now the house was empty. There was no one to share the good news with.

Solomon talked about the need to keep a balance in life with our work. He wrote, “Fools fold their hands and ruin themselves” (Eccl. 4:5). We don’t want to go to the extreme of being lazy, but neither do we want to fall into the trap of being a workaholic. “Better one handful with tranquillity than two handfuls with toil and chasing after the wind” (v. 6). In other words, it is better to have less and enjoy it more. Sacrificing relationships at the altar of success is unwise. Achievement is fleeting, while relationships are what make our life meaningful, rewarding, and enjoyable (vv. 7-12).

The Lord can give us this wisdom as we seek Him and trust Him to be our Provider.

We can learn to work to live and not live to work by choosing to apportion our time wisely. The Lord can give us this wisdom as we seek Him and trust Him to be our Provider.

Lord, show me if my priorities are skewed and where I need to make changes. Thank You for the gift of family and friends.

To spend time wisely, invest it in eternity.

2017-08-31T14:24:27+09:00

1 댓글

  1. 정지인 2023년 7월 17일 7:35 오전- 답글쓰기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6절). 다시 말해, 좀 덜 소유하고 더 즐기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성공이라는 제단에 사람들과의 관계를 희생제사로 바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입니다. 성공은 곧 떠나가지만, 관계는 우리의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고 즐겁게 만듭니다(7-12절).
    현재 오늘 만난 사람을 사랑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고아라서 사랑하는 데 서툽니다.
    아빠.
    도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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