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6:27-36

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9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30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291장. 외롭게 사는 이 그 누군가


 

(1)외롭게 사는 이 그 누군가 맘 아파 헤매는 그대로다 십자가 형 틀에 너 위해 상하신 하나님 독생자 왜 잊었나

후렴:오직 주 예수님 널 돌보신다 오직 주 예수님 널 사랑해 손잡아 네 길 인도하시는 사랑의 주 예수 오 하나님

(2)외로워 우는 이 그 누군가 친구를 잃은이 그대로다 모두 널 버려도 네 죄를 속하신 주 예수 참 친구 왜 잊었나

(3)사망을 이기신 능력의 주 네 곁에 늘 계심 왜 모르나 주 말씀 따라서 사는 이 누가나 외롭지 않으려 즐거우리

마음 바꾸기

새찬송가: 291 (통 413)
누가복음 6:27-36
성경통독: 사 37-38, 골 3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누가복음 6:36

미국 남북전쟁의 마지막 날, 조수아 체임벌린이라는 장교가 북군을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남군이 항복하기 위해 행군하는 길 양 옆에 그의 병사들이 도열해 서 있었습니다. 잘못된 말 한 마디나 호전적인 행동 하나로도 애써 만든 평화가 살육으로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체임벌린은 그의 병사들에게 지나가는 적군에게 경례를 하라는, 감동적이면서도 뛰어난 명령을 하였습니다! 조롱하는 말이나 악한 말을 하지 말라, 다만 ‘받들어 총’을 하고, 검을 세워 경례를 표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누가복음 6장에서 용서에 관한 말씀을 하신 것은, 우리로 은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를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죄 사함을 깨달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명백히 다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 곧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36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원칙을 받아들일 때 직장과 가정에 줄 수 있는 영향력을 상상해보십시오. 경례 하나로 군대를 하나로 만들 수 있다면, 우리를 통해 비춰지는 그리스도의 은혜 속에는 얼마나 큰 능력들이 나타날까요! 성경은 에서가 자신을 속인 그의 동생을 받아들인 것(창 33:4)과, 삭개오가 기쁨으로 회개한 것(눅 19:1-10), 그리고 돌아온 탕자에게 달려가 그를 맞이하는 아버지의 모습(눅 15장) 속에서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적과 우리 사이에 있는 미움과 다툼은 오늘로 마지막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 주님, 용서의 너그러운 힘이 관계의 회복을 가져다줄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다툼을 끝낼 용기를 주옵소서.

분노는 거의 언제나 은혜 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Changing Hearts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37–38; Colossians 3
Today’s Reading Luke 6: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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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erciful, just as your Father is merciful. Luke 6:36

On the last day of the US Civil War, officer Joshua Chamberlain was in command of the Union army. His soldiers lined up on both sides of the road that the Confederate army had to march down in surrender. One wrong word or one belligerent act and the longed-for peace could be turned to slaughter. In an act as brilliant as it was moving, Chamberlain ordered his troops to salute their foe! No taunting here, no vicious words—only guns in salute and swords raised to honor.

When Jesus offered His words about forgiveness in Luke 6, He was helping us understand the difference between people of grace and people without grace. Those who know His forgiveness are to be strikingly unlike everyone else. We must do what others think impossible: Forgive and love our enemies. Jesus said, “Be merciful, just as your Father is merciful” (v. 36).

Imagine the impact in our workplaces and on our families if we were to embrace this principle. If a salute can make armies whole again, what power there must be in Christ’s grace reflected through us! Scripture gives evidence of this in Esau’s embrace of his deceitful brother (Gen. 33:4), in Zacchaeus’s joyful penance (Luke 19:1–10), and in the picture of a father racing to greet his prodigal son (Luke 15).

With the grace of Christ, may we let this be the final day of bitterness and dispute between our enemies and us. Randy Kilgore

  • Lord, we know how the gentle power of forgiveness can bring healing in relationships. Grant us the courage to end our conflicts by Your grace.

Anger almost always vanishes in the face of g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