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1-4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293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1)주의 사랑 비칠 때에 기쁨 오네 근심걱정 물러가고 기쁨 오네 기도하게 하시며 희미한 것 물리쳐 주의 사랑 비칠 때 기쁨오네

후렴:그 큰 사랑 내 맘속에 충만하게 비칠 때에 찬송하네 그 큰 사랑 내 맘 속에 화평함과 기쁨 주네 그 큰 사랑

(2)주의 사랑 비칠 때에 이 세상은 아름답고 활기차게 다 변하네 화평중에 내 영혼 영광스런 새 생명 다시 찾게 되었네 그 큰 사랑

(3)주의 사랑 비칠 때에 이 세상은 어둠 슬픔 중 한 짐이 다 사라져 우리들의 가는 길 밝히 비춰 주시며 복을 받게 하시네 그 큰 사랑

(4)주의 사랑 비칠 때에 그 광채가 찬란하게 우리 둘러 비치겠네 세상 모두 이기고 천국 생활 할 때도 주의 사랑 비치네 그 큰 사랑

작은 손길

새찬송가: 293 (통 414)
마태복음 8:1-4
성경통독: 왕상 12-13, 눅 22:1-20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마태복음 8:3

카일리는 동아프리카의 오지로 의료선교를 떠나는 기회를 재빠르게 포착했지만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녀에게는 의료 경험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기초적인 간호는 할 수 있었습니다.

선교지에서 그녀는 끔찍해 보이지만 고칠 수 있는 병을 가진 한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 여인의 뒤틀린 다리가 그녀를 역겹게 했지만, 카일리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가 다리를 깨끗이 씻고 붕대를 감아주자 환자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카일리는 걱정이 되어 자기가 아프게 했냐고 물었습니다. 그 여인은 “아뇨. 9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사람이 나를 만져주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나병은 사람들이 그 병을 앓는 환자들을 역겨워하는 병 중의 하나입니다. 고대 유대문화에서는 그 병이 퍼지지 않도록 법으로 “혼자 살아야 한다”고 명시된 엄격한 지침이 있었습니다. “그가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레 13:46).

그렇기 때문에 한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다가가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마 8:2)라고 말한 것은 아주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3절)라고 하셨습니다.

외로운 여인의 병든 다리를 만지면서 카일리는 두려움을 모르는, 가교를 잇는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한 작은 손길이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 주님, 주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보여주신 두려움 없는 사랑을 베풀기를 원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여 우리를 쓰시도록 내어줄 때 어떤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Just a Touch

The Bible in One Year 1 Kings 12–13; Luke 22:1–20 Today’s Reading Matthew 8:1–4

Download MP3

Jesus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the man. Matthew 8:3

Kiley leaped at the chance to go to a remote area of East Africa to assist a medical mission, yet she felt uneasy. She didn’t have any medical experience. Still, she could provide basic care.

While there, she met a woman with a horrible but treatable disease. The woman’s distorted leg repulsed her, but Kiley knew she had to do something. As she cleaned and bandaged the leg, her patient began crying. Concerned, Kiley asked if she was hurting her. “No,” she replied. “It’s the first time anyone has touched me in nine years.”

Leprosy is another disease that can render its victims repulsive to others, and ancient Jewish culture had strict guidelines to prevent its spread: “They must live alone,” the law declared. “They must live outside the camp”(Lev. 13:46).

That’s why it’s so remarkable that a leper approached Jesus to say, “Lord, if you are willing, you can make me clean”(Matt. 8:2). “Jesus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the man. ‘I am willing,’ he said. ‘Be clean!’”(v. 3).

In touching a lonely woman’s diseased leg, Kiley began to show the fearless, bridge-building love of Jesus. A single touch made a difference. Tim Gustafson

  • Lord, we want to show the fearless love You showed when You walked this earth.

What difference might we make if we overcome our fears and trust God to use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