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5:1-11

  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

(1)내 맘이 낙심되며 근심에 눌릴 때 주께서 내게 오사 위로해 주시네 가는 길 캄캄하고 괴로움 많으나 주께서 함께하며 내 짐을 지시네

후렴: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그 은혜가 족하네 이 괴로운 세상 지날 때 그 은혜가 족하네

(2)희망이 사라지고 친구 날 버릴 때 주 내게 속삭 이며 새 희망 주시네 싸움이 맹렬하여 두려워 떨 때에 승리의 왕이 되신 주 음성 들리네

(3)번민이 가득차고 눈물이 흐를 때 주 나의 곁에 오사 위로해 주시네 환난이 닥쳐와서 어려움 당할 때 주님의 능력 입어 원수를 이기네

나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새찬송가: 300 (통 406)
창세기 45:1-11
성경통독: 욥 30-31, 행 13:26-52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창세기 45:8

발달장애 소아전문의 바바라 하워드 박사는 “부모가 편애한다고 느끼는 것이 자녀간의 경쟁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부모가 자녀를 편애할 때”, nytimes.com). 그 예가 바로 아버지의 총애를 받아 그것 때문에 형들을 분노케 했던 구약성경의 요셉입니다(창 37:3-4). 그래서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애굽으로 가는 상인들에게 팔아넘기고, 마치 들짐승이 그를 죽인 것처럼 일을 꾸몄습니다(37:12-36). 요셉의 꿈은 산산조각이 났으며 그의 미래는 절망적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살아가면서 줄곧 하나님께 신실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처럼 보여도 여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의 주인의 아내가 그를 거짓 모함하여 그가 하지도 않은 일로 감옥에 갇혔을 때, 요셉은 부당하게 전개되는 상황 때문에 힘들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난 후 극심한 기근으로 요셉의 형제들이 곡식을 사려고 애굽에 와서, 자신들이 미워하던 동생이 지금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을 보고는 겁에 질렸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형제들에게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45:5, 8)라고 말했습니다.

요셉의 따뜻한 말을 생각하며 나라면 되갚아 주려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내 마음이 주님 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있어서 나도 그들에게 너그러울 수 있었을까요?

  •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과, 우리의 인생길 내내 선하신 주님의 손길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인생의 암흑기에는 오직 믿음의 눈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볼 수 있다.

Could I Say That?

The Bible in One Year Job 30–31; Acts 13:26–52
Today’s Reading Genesis 4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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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not you who sent me here, but God. Genesis 45:8

“The perception of favoritism is one of the biggest factors in sibling rivalry,” said Dr. Barbara Howard, a developmental behavioral pediatrician(“When Parents Have a Favorite Child” nytimes.com). An example would be the Old Testament character Joseph, who was his father’s favorite son, which made his older brothers furious(Gen. 37:3–4). So they sold Joseph to merchants traveling to Egypt and made it appear that a wild animal had killed him(37:12–36). His dreams had been shattered and his future appeared hopeless.

Yet, along Joseph’s journey of life, he chose to be true to his God and rely on Him even when it seemed to make his situation worse. After being falsely accused by his employer’s wife and imprisoned for something he didn’t do, Joseph struggled with the injustice of his situation but kept trusting the Lord.

Years later his brothers came to Egypt to buy grain during a famine and were terrified to discover that their despised younger brother was now the Prime Minister. But Joseph told them, “Do not be distressed and do not be angry with yourselves for selling me here, because it was to save lives that God sent me ahead of you . . . . It was not you who sent me here, but God”(45:5, 8).

Joseph’s kind words cause me to wonder if I would be ready for revenge. Or would I be gracious because my heart had confidence in the Lord? David McCasland

  • Dear Father, give us the faith to trust You today and the ability to see Your hand of good along our road of life.

In the darkest hours of life, only through the eyes of faith can we see the loving hand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