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1-6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529장. 온유한 주님의 음성
 

(1)온유한 주님의 음성 네 귀에 속삭이네 네 마음 문을 두드리니 곧 주님을 영접하라

후렴:피하지 말라 피하지 말라 우리가 결길로 피해도 맘속에 오시리 심판날 당할때 주님을 너 맏을 준비해 맘속에 주님을 영접하라 주 영접하라

(2)사랑의 주예수 친히 이딸에 내려오사 문밖에 서서 기다리니 참놀라운 사랑이라

(3)주님이 부르는 음성 널받아 주시나니 회개한 네게 임하시어 끝까지 널 도우시네

(4)주님의 은혜를 받고 너 주를 영접하라 마음문 활짝 열어놓고 너 주님을 영접하라

12월 17일 • 주일
성경통독: 암 7-9, 계 8
새찬송가: 529 (통 319)

온유

오늘의 성구 에베소서 4:1-6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에베소서 4:2

 

살면서 문제가 생기면 짜증이 나거나 언짢아지기도 하지만, 그런 나쁜 행동들을 절대 그대로 내버려두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시들게 하고 우리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불행을 퍼뜨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뻐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해야 할 도리를 다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는 우리의 불만에 찬 모습을 고쳐줄 덕목에 대한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정하고 은혜가 있는 마음을 나타내는 ‘온유’라는 단어입니다. 에베소서 4장 2절은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라”라고 우리를 일깨워줍니다.

‘온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짜증내지 않으면서 어떤 제약이나 불편도 감수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온유는 아주 작은 섬김을 받아도 감사히 여기며, 섬기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참아주는 것입니다. 온유는 성가신 사람들, 특히 소란스럽고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을 참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친절한 것이 선하고 온유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온유는 화내는 사람 앞에서 부드럽게 말하는 것입니다. 온유는 침묵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차분하고 침착한 침묵이 종종 불손한 말을 대하는 가장 좋은 답변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십니다”(마 11:29). 우리가 주님께 구하면 주님은 때가 되면 그의 형상대로 우리를 다시 창조하실 것입니다. 스코틀랜드 작가 조지 맥도날드는 말합니다. “[하나님은] 타인의 마음에 거슬리는 말, 곧 그 마음을 병들게 하는 [우리의] 말은 듣지 않으신다. … 예수님은 모든 다른 죄뿐 아니라 바로 그것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태어나셨다.”

사랑하는 주님, 온유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과 자비를 베풀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께 겸손하면 사람들에게 온유해질 수 있다.

December 17 • Sunday

Gentleness 

The Bible in One Year Amos 7–9; Revelation 8
Today’s Reading Ephesians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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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completely humble and gentle. Ephesians 4:2

The troubles of life can make us cranky and out of sorts, but we should never excuse these bouts of bad behavior, for they can wither the hearts of those we love and spread misery all around us. We have not fulfilled our duty to others until we have learned to be pleasant.

The New Testament has a word for the virtue that corrects our unpleasantness—gentlemess, a term that suggests a kind and gracious soul. Ephesians 4:2 reminds us, “Be completely humble and gentle.”

Gentleness is a willingness to accept limitations and ailments without taking out our aggravation on others. It shows gratitude for the smallest service rendered and tolerance for those who do not serve us well. It puts up with bothersome people—especially noisy, boisterous little people; for kindness to children is a crowning mark of a good and gentle person. It speaks softly in the face of provocation. It can be silent; for calm, unruffled silence is often the most eloquent response to unkind words.

Jesus is “gentle and humble in heart”(Matt. 11:29). If we ask Him, He will, in time, recreate us in His image. Scottish author George MacDonald says, “[God] would not hear from [us] a tone to jar the heart of another, a word to make it ache . . . . From such, as from all other sins, Jesus was born to deliver us.” David Roper

Dear Lord, I want to be a gentle person. Please help me to be kind and gracious to others today.

Humility toward God will make us gentle toward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