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3:11-22

  1.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의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하고 또 그가 왕에게 드린 말씀도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말한지라
  2.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의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3. 그가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그가 타고
  4. 하나님의 사람을 뒤따라가서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냐 대답하되 그러하다
  5.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6.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7.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8.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9. 이에 그 사람이 그와 함께 돌아가서 그의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10. 그들이 상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11. 그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12.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하신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1)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한단 말일세 믿는 맘으로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하소서

후렴: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피로써 나를 정케 하소서 아멘

(2)주여 넓으신 은혜 베푸사 나를 받아 주시고 나의 품은 뜻 주의 뜻 같이 되게 하여 주소서

(3)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어찌아니 기쁠까 주의 얼굴을 항상 뵈오니 더욱 친근합니다

(4)우리구주의 넓은 사랑을 측량 할자 없으며 주가 주시는 참된 기쁨도 헤아릴수 없도다

3월 9일 • 금요일
성경통독: 신 8-10, 막 11:19-33
새찬송가: 540 (통 219)

직접적인 지시

오늘의 성구 열왕기상 13:11-2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열왕기상 13:17

 

나의 둘째 아이는 언니 방에 있는 “큰 침대”에서 몹시 자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매일 밤 브리타를 그 침대에 억지로 눕히고 이불을 덮어주면서 침대에 그대로 있으라고 단단히 일러주었습니다. 그리고 만일 가만히 누워 있지 않으면 원래 침대로 돌려보내겠다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밤마다 복도에 나와 있는 것을 보고는 실망해 하는 아이를 아기 침대로 데려가야 했습니다. 몇 년 뒤에 안 일이지만 평소에 상냥했던 언니가 자기 침대에서 누구와 같이 자는 것을 싫어해서 계속 브리타에게 말하기를 엄마가 브리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에 아이는 언니의 말을 곧이듣고 나를 찾다가 결국 자기의 아기 침대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누구나 그릇된 음성에 귀 기울이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말을 전하라고 벧엘로 사람을 보내시며 그 곳에 머무르면서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말 것이며 갔던 길로 돌아오지도 말라고 분명히 지시하셨습니다(왕상 13:9). 그래서 그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여로보암 왕의 식사 초대를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나이든 한 선지자가 그를 다시 식사에 초대했을 때 처음에는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천사가 괜찮다고 말했다는 그의 속임에 넘어가 초대에 응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딸 브리타가 “큰 침대” 에서 잘 자기를 내가 바랐던 것처럼, 하나님도 그 선지자가 하나님의 지시에 귀 기울이지 않은 것을 슬퍼하셨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생명의 길입니다. 그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 주님, 성경으로 저에게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잘 듣고 순종할 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March 9 • Friday

Direct Instructions

The Bible in One Year Deuteronomy 8–10; Mark 11:19–33

Today’s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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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been told by the word of the Lord.” 1 Kings 13:17

My second child was eager to sleep in a “big-girl bed” in her sister’s room. Each night I tucked Britta under the covers, issuing strict instructions to stay in bed, warning her I’d return her to the crib if she didn’t. Night after night, I found her in the hallway and had to escort my discouraged darling back to her crib. Years later I learned her customarily-sweet older sister wasn’t excited about having a roommate and repeatedly told Britta that she’d heard me calling for her. Britta heeded her sister’s words, went to look for me, and thus landed herself back in the crib.

Listening to the wrong voice can have consequences for us all. When God sent a man to Bethel to speak on His behalf, He gave explicit instructions for him to not eat or drink while there, nor return home by the same route(1 Kings 13:9). When King Jeroboam invited him to share a meal, the prophet declined, following God’s command. When an older prophet extended an invitation to dine, the man initially declined, but relented and ate when his elder deceived him, saying an angel told him it was okay. Just as I wanted Britta to enjoy her “big-girl bed,” I imagine God was saddened the man didn’t heed His instructions.

We can trust God completely. His words are our path to life; we are wise to listen and obey. Kirsten Holmberg

  • Thank You, Lord, for speaking to me through Your Word. Help me to tune my ears to Your voice and obey.

God’s words are the ones that matter m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