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1-12, 42-47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2.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3.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5.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6.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351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1)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앞서가신 주를 따라갑시다 우리 대장 예수기를 들고서 접전하는 곳에 가신것 보라

후렴: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앞서가신 주를 따라갑시다 아멘

(2)원수마귀 모두 쫓겨가기는 예수이름 듣고 겁이 남이라 우리 찬송 듣고 지옥 떨리니 형제들아 주를 찬송합시다

(3)세상나라들은 멸망당하나 예수교회 영영 왕성하리라 마귀 권세 감히 해치못함은 주가 모든 교회 지키심이라

(4)백성들아 와서 함께 모여서 우리모두 함께 개가 부르세 영원토록 영광 권세 찬송을 우리임금 주께 돌려 보내세

5월 20일 • 주일
성경읽기: 대상 10-12, 요 6:45-71
새찬송가: 351 (통 389)

새로운 공동체 

오늘의 성구 사도행전 2:1-12, 42-47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사도행전 2:44

내 친구 캐리의 다섯 살짜리 딸 마야가 놀이 시간을 맞이하는 방법은 참 흥미롭습니다. 이 아이는 다른 장난감 세트에 있는 인형들을 모두 섞은 뒤 새로운 그룹 만들기를 참 좋아합니다. 그 아이의 상상의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함께합니다. 이 인형들은 마야의 사람들입니다. 마야는 인형들이 서로 크기와 모양이 달라도 함께 놓여 있을 때 가장 행복해한다고 믿습니다.

마야의 창의력은 나에게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상기시켜 줍니다. 오순절 날 누가는 말합니다. “그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행 2:5). 이 사람들은 문화와 언어가 서로 달랐지만 성령께서 오셔서 그들을 교회라는 새로운 공동체로 만드셨습니다. 그때부터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하나가 된 한 몸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이 새 몸의 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 함께 이끌어 오신 일련의 사람들, 곧 주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그들을 하나로 묶지 않으셨다면, 그들이 하나가 되는 일은 결코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더 많은 사람들, “약 삼천 명”(2:41)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한때 나뉘어졌던 그들이 “모든 물건을 통용”하게 되었습니다(44절). 그들은 가진 것들을 기꺼이 서로 나누려고 했습니다.

성령님은 계속해서 집단 간의 간격을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늘 사이좋게 지낼 수 없고 또 서로서로 선뜻 이해 못할 수도 있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로서 우리는 서로 하나입니다.

예수님,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교회 안에서 하나로 묶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은 우리그들을 하나의 우리로 바꿔주신다.

May 20 • Sunday

A New Community 

The Bible in One Year 1 Chronicles 10–12; John 6:45–71

Today’s Reading Acts 2:1–12, 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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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e believers were together and had everything in common. Acts 2:44

My friend Carrie’s five-year-old daughter, Maija, has an interesting approach to playtime. She loves mixing together dolls from different playsets to come up with a new community. In the world of her imagination, everything belongs together. These are her people. She believes they are happiest when they’re together, despite being different sizes and shapes.

Her creativity reminds me of God’s purpose for the church. On the day of Pentecost, Luke tells us, “Now there were staying in Jerusalem God-fearing Jews from every nation under heaven”(Acts 2:5). Though these people were from different cultures and spoke different languages, the Holy Spirit’s arrival made them a new community: the church. From then on, they would be considered one body, unified by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The leaders of this new body were a group of men Jesus brought together during His time on earth―His disciples. If Jesus hadn’t united them, more than likely they would never have come together. And now more people―“about three thousand”(2:41)―had become Christ-followers. Thanks to the Holy Spirit, this once divided group “had everything in common”(v. 44). They were willing to share what they had with each other.

The Holy Spirit continues to bridge the gaps between people groups. We might not always get along, nor readily understand one another. But as believers in Christ, we belong together. Linda Washington

Jesus, thank You for dying for us and uniting us as one people in the church.

The Holy Spirit turns “us” and “them” into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