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6-55

  1.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2.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3.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6.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7.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8.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9.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10.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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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맞으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찬양 하여라

(2)구세주 탄생 했으니 다 찬양하여라 이 세상의 만물들아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 화답 하여라

(3)온 세상 죄를 사하려 주 예수 오셨네 죄와 슬픔 몰아내고 다 구원하시네 다 구원하시네 다 구원 구원 하시네

(4)은혜와 진리되신 주 다 주관하시니 만국 백성 구주 앞에 다 경배하여라 다 경배하여라 다 경배 경배 하여라 아멘

12월 15일 • 토요일

아름다운 모자이크

새찬송가: 115(통 115)
성경통독: 암 1-3; 계 6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1:46-55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누가복음 1:46-47

이스라엘의 아인 카렘에 있는 성모방문교회 마당에 앉아서 여러 언어로 쓰인 누가복음 1:46-55 말씀을 담고 있는 예순 일곱 가지의 아름다운 모자이크 전시품을 보며 완전히 압도되었습니다. “확대하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어 전통적으로 ‘성모 마리아 송가(Magnificat)’로 알려져 있는 이 구절들은 마리아가 메시아의 모친이 된다는 발표에 마리아가 기쁘게 화답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현판에는 마리아의 말들이 들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능하신 이가 큰일을 내게 행하셨으니”(46-49절)가 있습니다. 타일에 새겨진 성경 내용의 찬송가는 마리아가 자신과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열거하면서 부르는 찬양의 노래입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것을 감사하며 구원받은 것에 기뻐합니다(47절).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대대로 주어졌음을 인정합니다(50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신 역사를 회고하면서 마리아는 그 백성들을 위하여 큰 능력으로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51절). 또한 일용할 양식과 필요한 생필품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53절).

마리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열거하는 것이 그분을 찬양하는 한 가지 방법이며,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를 기쁨으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생각해봅시다. 그렇게 할 때 우리가 찬양하는 가사들을 가지고 아주 아름다운 모자이크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올 한 해 동안 우리 삶에서 놀라운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자비로 우리를 돌보심에 기뻐합니다.

 올해 동안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축복하셨는지 목록을 만들고 조용히 생각해보자. 그러고 나서 하나님의 선하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Saturday, December 15

Mosaic of Beauty

The Bible in One Year Amos 1–3; Revelation 6
Today’s Bible Reading Luke 1: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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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oul glorifies the Lord and my spirit rejoices in God my Savior. Luke 1:46–47

Sitting in the courtyard of the Church of the Visitation in Ein Karem, Israel, I was overwhelmed with the beautiful display of sixty-seven mosaics containing the words of Luke 1:46–55 in as many languages. Traditionally known as the Magnificat from the Latin “to magnify,” these verses are Mary’s joyous response to the announcement that she will be the mother of the Messiah.

Each plaque contains Mary’s words, including: “My soul glorifies the Lord and my spirit rejoices in God my Savior…. For the Mighty One has done great things for me” (vv. 46–49). The biblical hymn etched in the tiles is a song of praise as Mary recounts the faithfulness of God to her and the nation of Israel.

A grateful recipient of God’s grace, Mary rejoices in her salvation (v. 47). She acknowledges that God’s mercy has extended to the Israelites for generations (v. 50). Looking back over God’s care for the Israelites, Mary praises God for His powerful acts on behalf of His people (v. 51). She also thanks God, recognizing that her daily provision comes from His hand (v. 53).

Mary shows us that recounting the great things God has done for us is a way to express praise and can lead us to rejoice. This Christmas season, consider God’s goodness as you reflect on the year. In doing so, you may create a mosaic of great beauty with your words of praise.—Lisa Samra

Father, we praise You for the great things You’ve done in our lives this year. We rejoice in Your mercy and care for us.

Make a list of the ways God has blessed you this year and reflect on it in silence. Then share stories of His goodness with some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