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22-35

  1. 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베푸시더라
  2.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푸니 거기 물이 많음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3.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4.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과 더불어 정결예식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5. 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6.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7.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8.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9.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10.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11.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12.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13.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14.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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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소리높여 주께 영광 돌리며 약속믿고 굳게 서리라

후렴: 굳게서리 영원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리 굳게서리 그 말씀 위에 굳게 서리라

(2)주님 약속하신 말씀위에서 세상 염려내게 엄습할때에 용감하게 힘써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3)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하신 주의 사랑 힘입고 성령으로 힘써 싸워 이기며 약속믿고 굳게 서리라

(4)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성령 인도 하는대로 행하며 주님품에 항상 안식 얻으며 약속믿고 굳게 서리라

2월 4일 •월요일

오직 내가 볼 수 있는 것

새찬송가: 546 (통 399)
성경통독: 출 34-35, 마 22:23-46

오늘의 성구 요한복음 3:22-35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한복음 3:30

몹시 추운 어느 겨울날 크리스타는 호숫가에 있는 눈 덮인 아름다운 등대를 바라보며 서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 전화기를 꺼내들었을 때 안경에 김이 서려 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그녀는 사진기를 등대 쪽으로 향하고 각도를 달리 하여 스냅 사진 세 장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그 사진들을 보면서, 사진기가 “셀카 사진”을 찍도록 설정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세 번 다 초점이 내게 맞춰져 있었네. 보이는 건 나밖에 없잖아.” 크리스타의 사진처럼 우리 또한 비슷한 실수를 한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더 큰 그림을 보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사촌 요한은 그의 초점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그는 자신의 위치나 사명이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 향하게 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그와 그의 제자들을 향해 오시는 것을 보고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라고 말하고는, 이어서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31절)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자 요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3:28-30).

우리 삶의 중심점이 예수님이 되고 온 마음 다해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가장 잘 사랑할 수 있을까? 주님은 내가 누구를 사랑하기를 원하실까?

주님, 저 자신과 저의 필요와 원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출 때가 많습니다. 자신을 벗어나 주님을 바라보게 도와주소서.

Monday, February 4

All I Can See

The Bible in One Year Exodus 34–35; Matthew 22:23–46
Today’s Bible Reading John 3: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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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must become greater; I must become less. John 3:30

Krista stood in the freezing cold on a winter day, looking at the beautiful snow-encased lighthouse along the lake. As she pulled out her phone to take pictures, her glasses fogged over. She couldn’t see a thing so she decided to point her camera toward the lighthouse and snapped three pictures at different angles. Looking at them later, she realized the camera had been set to take “selfies.” She laughed as she said, “My focus was me, me, and me. All I saw was me.” Krista’s photos got me thinking of a similar mistake: We can become so self-focused we lose sight of the bigger picture of God’s plan.

Jesus’s cousin John clearly knew his focus wasn’t himself. Right from the start he recognized that his position or calling was to point others to Jesus, the Son of God. “Look, the Lamb of God!” he said when he saw Jesus coming toward him and his followers (John 1:29). He continued, “The reason I came baptizing with water was that he might be revealed” (v. 31). When John’s disciples later reported that Jesus was gaining followers, John said, “You yourselves can testify that I said, ‘I am not the Messiah but am sent ahead of him.’ . . . He must become greater; I must become less” (3:28–30).

May the central focus of our lives be Jesus and loving Him with our whole heart. —Anne Cetas

How can I love Jesus best? Who might He want me to love?

Lord, I often get centered on myself and my needs and wants. Help me to look outside of myself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