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9,13-16

  1.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2.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3.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4.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408장. 나 어느 곳에 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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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말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후렴: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늘 평안해

(2)내 맘에 솟는 영생 수한 없이 흐르니 목마름 다시 없으며 늘 평안하도다

(3)참되신 주의 사랑을 형언치 못하네 그 사랑 내맘 여시고 소망을 주셨네

(4)주예수 온갖 고난을 왜 몸소 당했나 주 함께 고난 받으면 면류관 얻겠네

7월 26일 • 금요일

온전하게 만들기

성경읽기: 시 40-42; 행 27:1-26
새찬송가: 408(통 466)

오늘의 성구 마태복음 5:9,13-16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9

다큐멘터리 ‘와서 보라: 웬델 베리의 초상화’에서 작가 베리는 이 세상의 상황을 ‘분리’라는 말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서로로부터, 역사로부터, 땅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습니다. 온전해야 하는 것들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슬픈 사실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질문을 받은 베리는 “우리는 ‘모든 것을’ 다시 제 자리에 갖다 놓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두 개’를 가져다가 붙일 수 있을 뿐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갈라진 두 개를 가지고 다시 하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태복음 5:9)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화평하게 하는 것은 ‘샬롬’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샬롬은 이 세상이 올바로 서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신학자는 샬롬을 “두루두루 번성하는 것, 온전함, 기쁨…… 원래대로 되어 있어야 하는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샬롬은 갈라진 것을 가지고 온전한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안내하시는 대로 우리도 모든 것을 바로 세우는 일에 힘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고, “세상의 소금”과 “세상의 빛”이 되라고 요구하고 계십니다(13-14절).

이 세상에는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방법을 쓰건 매번 갈라진 상태에 굴복하지 않고 갈라진 둘을 하나로 합하는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우호관계가 끊어지거나, 힘들어하는 이웃이 약해지거나 관심을 받지 못하고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우리 모두 다시 온전케 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갈라진 것들을 찾아봅시다.

다시 결합되어야 할 두 가지를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그 두 가지를 하나로 온전하게 하는데 어떻게 참여하라고 하십니까?

하나님, 우리 주위에 갈라진 것들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주님께서 보여주지 않으시겠습니까?

Friday, July 26

Making Things Whole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40–42; Acts 27:1–26
Today’s Bible Reading Matthew 5: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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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ed are the peacemakers. Matthew 5:9

In the documentary Look & See: A Portrait of Wendell Berry, author Berry spoke of how divorce describes the state of our world. We’re divorced from one another, from our history, from the land. Things that should be whole are split apart. When asked what we should do about this sad fact, Berry said, “We can’t put everything back together. We just take two things and put them together.”We take two things broken apart and make them one again.

“Blessed are the peacemakers,” Jesus tells us (Matthew 5:9). To make peace is to bring shalom. And shalom refers to the world being set right. One theologian describes shalom as “universal flourishing, wholeness and delight. . . . [It’s] the way things ought to be.” Shalom is taking what’s broken and making it whole. As Jesus guides, may we strive to make things right. He calls us to be peacemakers, to be the “salt of the earth” and the “light of the world” (vv. 13–14)

There are many ways to be peacemakers in the world, but with each may we engage brokenness rather than surrendering to it. In God’s power, let’s choose to not allow a friendship to die or let a struggling neighborhood languish or yield to apathy and isolation. Let’s look for the broken places, trusting God to give us the wisdom and skill to participate in making them whole again.—Winn Collier

What two things are you aware of that need to be brought back together? How might God be calling you to participate in making them whole?

There are many broken things around me, God. I don’t know where to begin. Will You show me where to 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