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4:5-7

  1.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2.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3.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196장. 성령의 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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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주님의 사랑 본받아 나 살게 하소서

(2)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정결한 마음 가지고 나 행케하소서

(3)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더러운 세상 탐욕을 다 태워주소서

(4)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채우사 영원한 주님 나라에 나 살게 하소서 아멘

8월 2일 • 금요일

쓰레기에서 보물로 

성경읽기: 시 60-62; 롬 5
새찬송가: 196(통 174)

오늘의 성구 고린도후서 4:5-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7

폐품을 수집하는 그 사람의 집은 보고타의 빈민지역의 가파른 길 맨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수도 안에 전혀 특별해 보이지 않는 이 평범한 주거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책 25,000권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다 버려진 책들을 호세 알베르토 구티에레즈가 자기 지역의 가난한 아이들이 읽으라고 수집한 것들입니다.

주말에 “도서관 이용시간”이 되면 동네 아이들이 이 집으로 몰려옵니다. 책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각 방들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은 이 허름한 집을 그냥 호세 아저씨의 집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소중한 보물의 집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이들도 이와 같습니다. 보잘것없는 진흙으로 빚어진 우리는 금이 가고 쉽게 부서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상하고 망가진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는 권능의 성령이 머무는 집으로 우리를 믿고 정하셨습니다. 평범하고 망가지기 쉬운 사람들에게 그 일은 매우 큰 사명입니다.

바울 사도는 옛 도시 고린도에서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7)고 성도들에게 말했습니다. 바울은 그들도 그 지역 사람들의 성향을 그대로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 자신을 전파하려는” 충동에 쉽게 빠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5절).

그러나 바울은 오히려 우리 안에 사시는 존귀하신 그분에 대해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평범한 삶을 말할 수 없이 소중한 보고로 바꾸는 것은 바로 그분, 그리고 모든 것을 능가하시는 그분의 권능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이라는 보물이 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해줍니까? 그분이 우리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신다는 것을 알 때 얼마나 힘이 됩니까?

예수님, 평범한 우리 삶을 주의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Friday, August 2

From Trash to Treasure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60–62; Romans 5
Today’s Bible Reading 2 Corinthians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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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this treasure in jars of clay to show that this all-surpassing power is from God and not from us. 2 Corinthians 4:7

The trash man’s house sits atop a steep street in a poor Bogota neighborhood. Not one thing about it looks special. Yet the unassuming abode in Colombia’s capital is home to a free library of 25,000 books—discarded literature that Jose Alberto Gutierrez collected to share with poor children in his community.

Local kids crowd into the house during weekend “library hours.” Prowling through every room, each packed with books, the children recognize the humble home as more than Señor Jose’s house—it’s a priceless treasury.

The same is true for every follower of Christ. We’re made of humble clay—marred by cracks and easily broken. But we’re entrusted by God as a home for His empowering Spirit, who enables us to carry the good news of Christ into a hurting, broken world. It’s a big job for ordinary, fragile people.

“We have this treasure in jars of clay to show that this all-surpassing power is from God and not from us” (2 Corinthians 4:7), the apostle Paul told his congregation in the ancient city of Corinth. They were across section of people from across this region, so many might have been tempted to “go around preaching about [them]selves,” Paul said (v. 5 nlt).

Instead, Paul said, tell others about the priceless One living inside of us. It’s Him and His all-surpassing power that turns our ordinary lives into a priceless treasury.—Patricia Raybon

What does it mean to you that you have a treasure, the Holy Spirit, inside you? How is it comforting to know that He enables us to share the good news?

Jesus, fill up my ordinary life with the power of Your 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