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3:13-22

  1.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2.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3.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4.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5.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6.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7.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8.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9.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10.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_

(1)어저께나 오늘이나 어느 때든지 영원토록 변함 없는 거룩한 말씀 믿고 순종 하는 이의 생명 되시며 한량 없이 아름답고 기쁜 말일세

후렴:어저께나 오늘이나 영원 무궁히 한결 같은 주 예수께 찬양합니다 세상 지나고 변할지라도 영원하신 주 예수 찬양합니다

(2)풍랑이는 바다 위로 걸어오시고 갈릴리의 험한 풍파 잔잔케 하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우리 위하여 눈물짓고 기도하신 고난의 주님

(3)허물 많은 베드로를 용서 하시고 의심많은 도마에게 확신주시고 사랑하는 그의 제자 가슴에 안고 부드러운 사랑으로 품어주셨네

(4)엠마오로 행하시던 주님 오늘도 한결같이 우리 곁에 함께 계시고 우리들을 영접하러 다시 오실 때 변함없는 영광의 주 친히 뵈오리

9월 1일 • 주일

변하지 않는 것

성경읽기: 시 135-136; 고전 12
새찬송가: 135(통 133)

오늘의 성구 시편 103:13-22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브리서 13:8

얼마 전에 아내 캐리와 함께 대학 동기 모임에 참석하려고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에 갔습니다. 그 도시는 35년 전 우리 부부가 처음 만나 서로 사랑에 빠졌던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때 젊음을 만끽하며 함께 보냈던 몇 군데를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즐겨 갔던 멕시코 식당이 있던 곳에 가보니 건축자재점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그 건물 벽에는 그 식당이 40년간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을 기념하기 위해 공들여 만든 철제 명판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지금은 황량하지만 한 때는 갖가지 색깔의 식탁과 화사한 파라솔이 군데군데 분위기 있게 놓여있던, 아직도 눈에 선한 그 보도를 나는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너무나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변화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통렬한 마음으로 이렇게 진술했습니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시편 103:15-17). 그러나 다윗은 이 시편을 이렇게 끝맺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22절).

고대 철학자 헤라클리투스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들여놓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삶은 늘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결같으시며, 언제나 그분이 하신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은 대를 이어가며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변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이 어떻게 위안이 됩니까? 그와 같은 확신이 필요했던 때가 언제였습니까?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절대 변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Sunday, September 1

Unchanging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135–136; 1 Corinthians 12
Today’s Bible Reading Psalm 103:13–22

Download MP3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Hebrews 13:8

My wife Cari and I recently traveled to Santa Barbara, California—the city where we met and fell in love thirty-five years ago—to attend our college reunion. We planned to visit several places where we had spent some of the best hours of our youth together. But when we arrived at the location of our favorite Mexican restaurant, we found a building supply store there. A wrought iron plaque hung on the wall commemorating the restaurant and its four decades of service to the community.

I gazed on the barren but still familiar sidewalk, once dotted cheerfully with colorful tables and bright umbrellas. So much had changed around us! Yet in the midst of change, God’s faithfulness never changes. David observed poignantly: “The life of mortals is like grass, they flourish like a flower of the field; the wind blows over it and it is gone, and its place remembers it no more. But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the Lord’s love is with those who fear him, and his righteousness with their children’s children” (Psalm 103:15–17). David concludes the psalm with these words: “Praise the Lord, my soul” (v. 22).

The ancient philosopher Heraclitus said, “You can never step in the same river twice.” Life is always changing around us, but God remains the same and can always be trusted to keep His promises! His faithfulness and love can be counted o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James Banks

How is it comforting to know that God never changes? When have you needed that assurance?

Almighty and eternal God, thank You that You never change and can always be trusted. Help me to rely on Your love and faithfulnes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