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1서 4:7-19

  1.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2.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3.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4.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5.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6.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7.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8.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9.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0.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1.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2.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3.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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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의 크신 사랑 하늘에서 내리사 우리 맘에 항상 계셔 온전하게 하소서 우리 주는 자비하사 사랑 무한 하시니 두려워서 떠는 자를 구원하여 주소서

(2)걱정근심 많은 자를 성령감화 하시며 복과 은혜 사랑 받아 평안하게 하소서 첨과 끝이 되신 주님 항상 인도 하셔서 마귀 유혹 받는 것을 속히 끊게 하소서

(3)전능하신 아버지여 주의 능력 주시고 우리 맘에 임하셔서 떠나가지 마소서 주께 영광 항상 돌려 천사처럼 섬기며 주의 사랑 영영토록 찬송하게 하소서

(4)우리들이 거듭나서 흠이 없게 하시고 주의 크신 구원 받아 온전하게 하소서 영광에서 영광으로 천국까지 이르러 크신 사랑 감격하여 경배하게 하소서 아멘

11월 7일 • 목요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성경읽기: 렘 40-42; 히 4
새찬송가: 15(통 55)

오늘의 성구 요한1서 4:7-19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1서 4:16

세 살 난 조카딸 제나의 재롱 중에 들을 때마다 마음이 녹아내리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정말’좋아하는) 것, 예를 들어 바나나 크림파이를 먹거나, 트램펄린(쇠틀에 넓은 그물망이 스프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 위에 올라가 점프를 할 수 있는 운동기구–역주)에서 뜀뛰기를 하거나, 아니면 원반던지기 같은 것을 할 때면 조카는 언제나 이렇게 외칩니다. “나 이거 정말 좋아해. 하늘만큼 땅만큼!” (“하늘만큼 땅만큼”을 외칠 때는 두 팔을 한껏 휘젔습니다.)

이따금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저 정도로 무언가를 좋아해 본 적이 언제 있었나? 전혀 주저하지도 겁먹지도 않고 말이야!’

요한은 반복해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썼습니다(요한1서 4 : 8 , 1 6 ) . 어쩌면 우리의 분노나 두려움, 부끄러움 같은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 현실세계의 가장 깊숙한 토대라는 진리를 우리 성인들이 ‘인식하기’어렵기 때문에 그렇게 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여러 진영으로 나눕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장 두려워하는 지에 근거하여, 그리고 우리가 선호하는 세계관에 도전하는 목소리를 무시하거나 악으로 매도하면서 우리가 자주 참여하는 모든 일에 근거하여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기만행위와 힘겨루기가 난무하는 상황에서도(5-6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진실은 계속 남아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어 우리를 겸손과 신뢰와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로 인도해줍니다(1:7-9; 3:18). 비록 그 빛으로 그 어떤 고통스런 사실이 드러날지라도 우리는 변함없이 사랑받게 되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4:10,18; 로마서 8:1).

제나가 몸을 숙여 내 귀에 대고 “나 이모 사랑해. ‘c0￿ノ하늘만큼 땅만큼’!”이라고 하면 나도 “나도 ‘너를’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라고 속삭여줍니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매순간 한없는 사랑과 은혜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언제 두려움이 사랑보다 더 강하다는 느낌이 듭니까? 만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여긴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바뀔 것 같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어두운 길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빛과 사랑을 믿고 따라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Thursday, November 7

“Love YouWhole World”

The Bible in One Year Jeremiah 40–42; Hebrews 4
Today’s Bible Reading 1 John 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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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s love. Whoever lives in love lives in God, and God in them. 1 John 4:16

My three-year old niece, Jenna, has an expression that never fails to melt my heart. When she loves something (really loves it), be it banana cream pie, jumping on the trampoline, or playing Frisbee, she’ll proclaim, “I love it—whole world!” (“whole world” accompanied with a dramatic sweep of her arms).

Sometimes I wonder, When’s the last time I’ve dared to love like that? With nothing held back, completely unafraid?

“God is love,” John wrote, repeatedly (1 John 4:8, 16), perhaps because the truth that God’s love—not our anger, fear, or shame—is the deepest foundation of reality, is hard for us grown-ups to “get.”The world divides us into camps based on what we’re most afraid of—and all too often we join in, ignoring or villainizing the voices that challenge our preferred vision of reality.

Yet amid the deception and power struggles (vv. 5–6), the truth of God’s love remains, a light that shines in the darkness, inviting us to learn the path of humility, trust, and love (1:7–9; 3:18). For no matter what painful truths the light uncovers, we can know that we’ll still be loved (4:10, 18; Romans 8:1).

When Jenna leans over and whispers to me, “I love you—whole world!” I whisper back, “I love you whole world!” And I’m grateful for a gentle reminder that every moment I’m held in limitless love and grace.—Monica Brands

When do you find yourself feeling pressured to believe fear is greater than love? How might our relationships with others change if we believed we don’t need to be afraid?

Loving God, thank You for Your love. Help us to trust in and follow Your light and love even when the way gets d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