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11-17

11.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12.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이니이다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14.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15.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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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의 죄를 정케하사 주의 일꾼 삼으신 구세주의 넓은 사랑 항상 찬송합니다
후렴:나를 일꾼 삼으신 주 크신 능력 주시고 언제든지 주 뜻대로 사용하여 주소서 아멘

(2)내게 부어 주시려고 은혜 예비 하신 주 주의 은혜 채워주사 능력 있게 하소서
(3)죄의 짐을 풀어주신 주의 능력 크도다 나를 피로 사신 예수 내 맘속에 오소서
(4)주여 내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우사 생명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3월 10일 • 화요일

함께 나누며 실의를 극복하기

성경읽기: 신명기 11-13; 마가복음 12:1-27
새찬송가: 320 (통350)

오늘의 성경말씀: 누가복음 9:11-17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누가복음 9:13]

우리는 교통사고로 부인을 잃은 사람과 매번 목요일마다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가끔 정답이 없는 질문을 하는가 하면, 때로는 다시 경험하고 싶은 추억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그 사고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실의에 빠진(타락한) 이 세상 때문에 그렇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가운데서도 역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몇 년 후 그는 우리 교회의 성경공부반에서 실의의 고통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제대로 슬퍼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곧 그는 사람들이 누군가를 잃었을 때 먼저 찾아가서 상의하는 상담자가 되었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하나님께 별로 드릴 것이 없다고 느낄 바로 그때,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넘치는 것”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나눠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하자 예수님은 그들이 가진 얼마 안되는 먹을 것을 수천 배로 만드신 후 제자들에게 돌아서서 나누어줄 빵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이제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누가복음 9:13-16).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은 종종 그 기적에 우리를 동참시키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자신과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 손에 맡겨라. 너의 실의에 찬 삶. 너의 사정 이야기. 너의 연약함과 실패. 너의 고통과 괴로움을 내 손에 맡겨라. 내가 그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네가 보고 놀라리라.” 예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넘치게 채우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약함을 통해 그분의 강함을 나타내십니다.

당신은 어떤 실의를 경험하였습니까? 경험을 예수님께 드리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들이 활기를 얻게 달라고 주님께 간구하면 어떨까요?

사랑하는 예수님, 나의부족함 가지고넘치는 으로 만들어 주소서. 나의 고통, 나의 실패, 나의 연약함을 나은 무엇으로 만들어 주소서.

Tuesday, March 10

Broken to Be Shared

The Bible in One Year Deuteronomy 11–13;Mark 12:1–27
Today’s Bible Reading Luke 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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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give them something to eat. Luke 9:13

We met every Thursday after he lost his wife in a car accident. Sometimes he came with questions to which no answers exist; sometimes he came with memories he wanted to relive. Over time, he accepted that even though the accident was a result of the brokenness in our world, God could work in the midst of it. A few years later, he taught a class at our church about grief and how to lament well. Soon, he became our go-to guide for people experiencing loss. Sometimes it’s when we don’t feel like we have anything to offer that God takes our “not enough” and makes it “more than enough.”

Jesus told His disciples to give the people something to eat. They’d protested that there was nothing to give; Jesus multiplied their meager supplies and then turned back to the disciples and gave them the bread, as if to say, “I meant it: You give them something to eat!” (Luke 9:13–16). Christ will do the miraculous, but He often chooses to involve us.

Jesus says to us, “Place who you are and what you have in My hands. Your broken life. Your story. Your frailty and your failure, your pain and your suffering. Put it in My hands. You’ll be surprised what I can do with it.” Jesus knows that out of our emptiness, He can bring fullness. Out of our weakness, He can reveal His strength.—Glenn Packiam

What brokenness have you experienced? What would it look like to offer that experience to Jesus and ask Him to bring life to others from it?

Dear Jesus, take my “not enough” and make it “more than enough.” Take my pain, my failure, and my frailty, and make it something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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