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4-12

  1.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2.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3.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4.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5.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6.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7.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8.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9.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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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없이 살 수 없네 죄인의 구주여 그 귀한 보배 피로 날 구속하소서 구주의 사랑으로 흘리신 보혈이 내 소망 나의 위로 내 영광됩니다

(2)주 없이 살 수 없네 나 혼자 못서리 힘 없고 부족하며 지혜도 없도다 내 주는 나의 생명 또 나의 힘이라 주님을 의지하여 지혜를 얻으리

(3)주 없이 살 수 없네 내 주는 아신다 내 영의 깊은 간구 마음의 소원을 주 밖에 나의 마음 뉘 알아주리요 내 마음 위로 하사 평온케 하시네

(4)주 없이 살 수 없네 세월이 흐르고 이 깊은 고독 속에 내 생명 끝나도 사나운 풍랑일 때 날 지켜주시니 내 곁에 계신 주님 늘 힘이 됩니다 아멘

7월 14일 •화요일

바보짓을 하다

성경읽기: 시편 10-12; 사도행전 19:1-20
새찬송가: 292(통415)

오늘의 성경말씀: 야고보서 4:4-12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야고보서 4:6]

내게 가장 창피했던 경험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신학교에서 교수진 및 학생, 귀빈들에게 축사한 날이었습니다. 나는 원고를 손에 들고 연단으로 올라가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내 눈에 학자 가운을 입고 매우 진지한 태도로 앞줄에 앉아 있는 저명한 교수들이 보였습니다. 나는 갑자기 감각을 잃어버렸습니다. 입이 바짝 마르면서 모든 생각이 나의 뇌리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나는 처음 몇 문장을 더듬거리다가 즉흥적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어디쯤 말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횡설수설하며 정신없이 진도를 나아가 청중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간신히 축사를 끝내고 기다시피 자리로 돌아와 고개를 숙였습니다. 죽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창피함도 그것이 겸손으로 이끌어준다면 좋은 것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왜냐하면 겸손은 하나님의 마음을 여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야고보서 4:6)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겸손한 마음으로 크게 뉘우치며 내 말을 두렵게 여기는 자에게 은혜를 베푼다”(이사야 66:2, 현대인의 성경).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때 그분이 우리를 높여주십니다(야고보서 4:10).

창피함과 부끄러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빚으시도록 우리를 그분께로 이끌어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넘어지면, 그분의 손 안으로 넘어진 것입니다.

가장 창피하고 당황스러웠던 순간이 언제였습니까? 그 일로부터 어떤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을 보았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주님께 명예와 영광이 된다면 어떤 창피함도 받아드릴 수 있게 도와주소서.

Tuesday, July 14

Playing The Fool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10–12; Acts 19:1–20 Today’S Bible Reading James 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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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opposes the proud but shows favor to the humble. James 4:6

My most humiliating experience ever was the day I addressed the faculty, students, and friends of a seminary on its fifty-year anniversary. I approached the lectern with my manuscript in hand and looked out on a vast crowd, but my eye fell on the distinguished professors seated in the front row, garbed in academic gowns and looking very serious. I immediately took leave of my senses. My mouth dried up and detached itself from my brain. I fumbled the first few sentences and then I began to improvise. Since I had no idea where I was in my lecture, I began frantically turning pages, while talking a line of nonsense that baffled everyone. Somehow I made it through, crept back to my chair, and stared at the floor. I wanted to die.

However, I learned that humiliation can be a good thing if it leads to humility, for this is the key that opens God’s heart. The Scriptures say, “God opposes the proud but shows favor to the humble” (James 4:6). He showers the humble with grace. God Himself said, “These are the ones I look on with favor: those who are humble and contrite in spirit, and who tremble at my word” (Isaiah 66:2). As we humble ourselves before God, He lifts us up (James 4:10).

Humiliation and shame can bring us to God for His shaping. When we fall, we have fallen into His hands.-DAVID H. ROPER

What was your most humiliating and embarrassing moment? What good thing did you see come from it?

Loving God, help me to accept humiliation if it in some way brings honor and glory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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