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4:1-10

  1.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8. 그 후에 다윗도 일어나 굴에서 나가 사울의 뒤에서 외쳐 이르되 내 주 왕이여 하매 사울이 돌아보는지라 다윗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9.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
  10.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넘기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어떤 사람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하지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라 하였나이다

395장. 자비하신 예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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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비하신 예수여 내가 사람 가운데 의지할 이 없으니 슬픈자가 됩니다 마음 심히 어두니 밝게 하여 주소서 나를 보호하시고 항상 인도하소서

(2)죄를 지은 까닭에 나의 맘이 곤하니 용서하여 주시고 쉬게 하여 주소서 천국가고 싶으나 나의 공로 없으니 예수 공로 힘입어 천국가게 하소서

(3)허락하심 이루어 사랑 항상 있도다 모두 이뤄주심을 나는 믿사옵니다 구주 밖에 누구를 달리 찾아보리요 복과 영생 예수니 더 원할 것 없도다

(4)거룩하신 구주여 피로 날 사셨으니 어찌 감사하온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주의 귀한 형상을 나도 입게 하시고 하늘 나라가서도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

8월 4일 •화요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자비

성경읽기: 시편 66-67; 로마서 7
새찬송가: 395(통450)

오늘의 성경말씀: 사무엘상 24:1-10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사무엘상 24:12]

한 여인이 나를 함부로 대하고 비난하고 험담을 하여 분노가 끓어 올랐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그녀가 한 짓을 알기를 원했고, 그녀 때문에 내가 겪은 고통만큼 그녀도 고통 받기를 원했습니다. 화가 극도로 치민 나는 두통이 관자놀이를 뚫고나올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이 사라지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기 시작하자 성령께서 나를 책망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께 고통을 덜어달라고 간구하면서 복수를 계획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나를 돌보신다는 것을 믿으면서도 왜 그분이 이 상황을 해결하실 수 있다고 믿지 못한 걸까요? 나는 상처받은 사람들이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곤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하나님께 그녀를 용서하고 화해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시편 기자 다윗도 부당한 처사를 당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충성스러운 부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사울 왕은 시기심에 빠져 그를 죽이려 했습니다(사무엘상 24:1-2). 하나님께서 다윗이 왕위를 취하도록 역사하시며 준비하시는 동안, 다윗은 고통을 겪으면서도 복수하기보다는 하나님을 공경하기를 선택하였습니다(3-7절). 그는 사울과 화해하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 한 후 그 결과를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8-22절).

다른 사람들이 나쁜 짓을 하고도 빠져나가는 것 같아 보일 때 우리는 그런 불의를 보며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가 우리와 다른 이들의 마음속에 역사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용서할 수 있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죄가 만연해 보일 때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사랑하심, 선하심과 주관하심을 믿는 것이 어떻게 도움이 됩니까? 하나님의 강하고 자비하신 손에 맡기고 용서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자비하신 하나님, 공의가 어떻게 승리하는지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신다는 것을 믿게 도와주소서.

Tuesday, August 4

God’S Mercy At Work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66–67; Romans 7
Today’S Bible Reading 1 Samuel 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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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Lord judge between you and me. 1 Samuel 24:12

My anger percolated when a woman mistreated me, blamed me, and gossiped about me. I wanted everyone to know what she’d done—wanted her to suffer as I’d suffered because of her behavior. I steamed with resentment until a headache pierced my temples. But as I began praying for my pain to go away, the Holy Spirit convicted me. How could I plot revenge while begging God for relief? If I believed He would care for me, why wouldn’t I trust Him to handle this situation? Knowing that people who are hurting often hurt other people, I asked God to help me forgive the woman and work toward reconciliation.

The psalmist David understood the difficulty of trusting God while enduring unfair treatment. Though David did his best to be a loving servant, King Saul succumbed to jealousy and wanted to murder him (1 Samuel 24:1–2). David suffered while God worked things out and prepared him to take the throne, but still he chose to honor God instead of seeking revenge ( vv. 3–7). He did his part to reconcile with Saul and left the results in God’s hands ( vv. 8–22).

When it seems others are getting away with wrongdoing, we struggle with the injustice. But with God’s mercy at work in our hearts and the hearts of others, we can forgive as He’s forgiven us and receive the blessings He’s prepared for us.-XOCHITL DIXON

How can trusting that God is perfect, loving, good, and in control help you when sin seems to be prevailing? Who do you need to forgive and place in God’s mighty and merciful hands?

Merciful God, please help me trust You to determine how justice prev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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