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25-27, 30-38

  1.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2. 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3. 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1.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2.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4.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5.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6.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7.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8.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61장. 기도하는 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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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도하는 이시간 주께 무릎꿇고 우리 구세주 앞에 다 나아가네 믿음으로 나가면 주가 보살피사

후렴:크신 은혜를 주 네 거기 기쁨있네 기도시간에 복을 주시네 곤한 내 마음속에 기쁨 충만하네

(2)기도하는 이시간 주가 곁에 오사 인자하신 얼굴로 귀기울이네 우리 마음 비우고 주를 의지하면

(3)기도하는 이시간 주께 엎디어서 은밀하게 구할때 곧 응답받네 잘못 된것 아뢰면 측은히 여기사

(4)기도하는 이시간 주를 의지하고 크신 은혜 구하면 꼭 받으리라 의지하는 마음에 근심사라지고

11월 2일 •월요일

모든 것을 들으시는 하나님

성경읽기: 예레미야 27-29; 디도서 3
새찬송가: 361(통480)

오늘의 성경말씀: 열왕기상 18:25-27, 30-38
주께서 하나님이신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열왕기상 18:36]

우편 배달 역사상 가장 늦게 배달된 우편물 가운데 89년이 지나 배달된 것이 있습니다. 2008년 영국의 한 집주인이 파티 초대장을 받았는데 그 초대장은 원래 1919년 그 주소에 살았던 이전 거주자에게 발송된 것이었습니다. 그 편지는 영국 우정 공사를 거쳐 집주인의 우편함으로 배달되었는데, 편지 배달이 지연된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더라도 때때로 실패합니다. 하지만 성경에 하나님은 그의 신실한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일에 결코 실패하지 않으신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열왕기상 18장에서 엘리야는 이방신 바알과 여호와 하나님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누가 진짜 하나님인가를 증명하는 결전에서 바알의 선지자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기도하는 것을 보고 엘리야는 이렇게 조롱합니다.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27절). 그러고 나서 엘리야가 백성들이 믿음을 돌이킬 수 있도록 응답해 달라고 여호와께 기도하자, 하나님은 그의 능력을 명백히 보여주십니다.

우리의 기도가 엘리야의 기도처럼 언제나 바로 응답되지는 않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듣고 계심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시편 34:17).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너무나 귀히 여기셔서 소중한 향같이 그분 앞에 있는 “금 대접”에 놓아두신다고 일깨워줍니다(요한계시록 5:8). 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완전한 지혜와 방법으로 모든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천국에서는 잃어버린 편지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만큼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오늘도 당신에게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어떻게 감사하시겠습니까?

항상 제 기도를 들어주시는 놀라우신 하나님 아버지! 제 기도를 소중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Monday, November 2

God Hears Everything

The Bible in One Year Jeremiah 27–29; Titus 3
Today’s Bible Reading 1 Kings 18:25–27, 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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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be known today that you are God. 1 Kings 18:36

One of the longest-recorded postal delays in history lasted eighty-nine years. In 2008 a homeowner in the UK received an invitation to a party originally mailed in 1919 to a former resident of her address. The note was placed in her mailbox via the Royal Mail, but the reason behind its long delay remains a mystery.

Even the best human efforts at communication sometimes let us down, but Scripture makes clear that God never fails to hear His faithful people. In 1 Kings 18, Elijah demonstrated the striking contrast between the pagan god Baal and Jehovah God. In a showdown to demonstrate who the true God was, after Baal’s prophets had prayed for hours, Elijah taunted them: “Shout louder! . . . Surely he is a god! Perhaps he is deep in thought, or busy, or traveling. Maybe he is sleeping and must be awakened” (v. 27). Then Elijah prayed for Jehovah to answer so that His people might return to faith, and God’s power was clearly displayed.

While our prayers may not always be answered as immediately as Elijah’s was, we can be assured that God hears them (Psalm 34:17). The Bible reminds us that He treasures our prayers so much that He keeps them before Him in “golden bowls,” like precious incense (Revelation 5:8). God will answer every prayer in His own perfect wisdom and way. There are no lost letters in heaven.—James Banks

What does it mean to you that God cares enough to listen to your prayers? How will you thank Him for His faithfulness to hear you today?

Father, how amazing You are to always hear my prayers! I praise You because my prayers are precious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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