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6:46-49

  1.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2.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3.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4.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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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쳐도 반석위에 세운 집 무너지지 않네

후렴:잘 짓고 잘 짓세 우리집 잘 짓세 만세반석 위에다 우리집 잘 짓세

(2)주의 말씀 듣고도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칠 때 모래 위에 세운 집 크게 무너지네

(3)세상 모든 사람들 집을 짓는 자니 반석 위가 아니면 모래 위에 짓네 우리 구주 오셔서 지은 상을 줄 때 세운 공로 따라서 영영상벌 주리

1월 2일 •토요일

홍수가 날 때

성경읽기: 창세기 4-6; 마태복음 2
새찬송가: 204(통204)

오늘의 성경말씀: 누가복음 6:46-49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누가복음 6:49]

나는 록키산맥과 매년 폭설로 유명한 미국 서부의 콜로라도 주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의 최악의 자연재해는 눈 때문이 아니라 비 때문이었습니다. 1976년 7월 31일, 에스테스 파크라는 휴양지 마을 주변의 빅 톰슨 계곡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마침내 물이 다 빠져나가자 많은 가축과 함께 144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 재난에 바로 이어 그 지역에서 중요한 연구들, 특히 도로와 고속도로의 기초에 관한 중요한 연구들이 수행되었습니다. 그 폭우를 견뎌낸 도로벽들이 있었는데, 그것들은 콘크리트로 그 속을 채운 것들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그 도로벽들은 확실하고 견고한 기반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문제는 홍수가 날 것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홍수가 ‘언제’ 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가끔은 예보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예보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때를 위해 주님의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복음대로 살아감으로써 견고한 기반을 만들라고 강조하십니다(누가복음 6:47).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 삶을 콘크리트로 다지는 것과 같습니다. 언젠가 홍수가 날 때, 우리는 “잘 지어졌기” 때문에 견딜 수 있습니다(48절). 그러나 행함이 없으면 우리의 삶은 무너지고 파괴되기 쉽습니다(49절). 현명함과 어리석음의 차이가 바로 이것입니다.

가끔은 잠시 멈추어 삶의 기반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수님은 홍수가 날 때 우리가 주님의 능력 안에서 굳게 서 있을 수 있도록 우리의 약한 부분들을 강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삶에서 어떤 약한 부분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까요? 그 약한 부분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잘 행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관심이 필요한 약한 제 기반을 볼 수 있게 해주소서. 홍수가 올 때 함께 하신다는 주님의 약속에 감사드립니다!

Saturday, January 2

When the Floods Come

The Bible in One Year Genesis 4–6; Matthew 2
Today’s Bible Reading Luke 6: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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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who hears my words and does not put them into practice is like a man who built a house on the ground without a foundation. Luke 6:49

I live in Colorado, a state in the western US known for the Rocky Mountains and our annual snowfall. Yet the worst natural disaster in my state had nothing to do with snow, but rain. The Big Thompson flood occurred on July 31, 1976, around the resort town of Estes Park. When the water finally receded, the death toll was 144 lives, not including livestock. In the wake of that disaster significant studies were done in the area, especially in regard to the foundation of roads and highways. The walls of the roads that withstood the storm were those filled with concrete. In other words, they had a sure and strong foundation.

In our lives the question is not if the floods will come, but when. Sometimes we have advance notice, but usually not. Jesus stresses a strong foundation for such times—one built by not just hearing His words but also by living out the gospel (Luke 6:47). That practice is almost like pouring concrete into our lives. When the floods come, and they will, we can withstand them because we’ve been “well built” (v. 48). The absence of practice leaves our lives vulnerable to collapse and destruction (v. 49). It’s the difference between being wise and foolish.

It’s good to pause occasionally and do a little foundation assessment. Jesus will help us to fortify the weak places that we might stand strong in His power when the floods come.—John Blase

What weak spots need attention in your life? How might you work on them?

Jesus, I want to be not just a hearer but a doer as well. Give me the vision to see weak places in my foundation that need attention. And thank You for Your promised presence when the floods do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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