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1:3-9

  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2.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3.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4.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5.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6.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7.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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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후렴:걸어가세 믿음위에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위에서서 눈과귀에 아무증거 없어도

(2)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때에 우리소원 주안에서 이루리

(3)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자에게 능치못할 무슨일이 있을까

6월 11일 •금요일

보이지 않는 경이로움

성경읽기: 에스라 1-2; 요한복음 19:23-42
새찬송가: 545(통344)

오늘의 성경말씀: 베드로전서 1:3-9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으면서도 사랑하며, 지금 그를 보지 못하면서도 믿으며 [베드로전서 1:8, 새번역]

굿리치 여사는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힘겨웠지만 은혜로 가득 찬 삶의 기억들과 함께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오르곤 했습니다. 그녀는 미시간의 그랜드 트래버스 만이 내려다보이는 창가에 앉아 메모지를 집어 들었습니다. 조금 지나면 자신이 쓴 것조차 모르게 될 글이지만 그녀는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지금 내가 늘 앉는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발은 문틀 위에 놓여 있고 마음은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저 아래엔 햇살 찬란한 물결이 쉼 없이 치고 있는데 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하지만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가 주신 셀 수 없는 선물들과 영원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나를 감격시키는 그 사랑, 어떻게 그럴 수 있나요? 그 사랑 때문에 볼 수도 없는 하나님을 나도 이렇게 사랑합니다.”

베드로 사도도 그런 경이로움을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눈으로 예수님을 보았지만 그의 편지를 읽게 될 사람들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베드로전서 1:8).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11절)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 같은 사람들을 돌보신다는 말을 듣는 것 이상의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의 보이지 않는 임재와 성령님의 경이로움이 우리 삶의 모든 단계에서 현실이 되게 하겠다는 그리스도의 약속을 우리 스스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3-9을 다시 읽어보십시오. 이 말씀은 우리 하나님께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실제가 되게 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보여줍니까?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 얼마나 마음의 문이 열려있습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안에서 기적 같은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를 보고, 성령님을 믿을 수 있게 도와주소서.

Friday, June 11

Unseen Wonder

Bible In A Year: Ezra 1–2; John 19:23–42
Today’s Bible Reading: 1 Peter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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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 you have not seen him, you love him; and even though you do not see him now, you believe in him. [ 1 PETER 1:8 ]

In the twilight of her years, Mrs. Goodrich’s thoughts came in and out of focus along with memories of a challenging and grace-filled life. Sitting by a window overlooking the waters of Michigan’s Grand Traverse Bay, she reached for her notepad. In words she soon wouldn’t recognize as her own she wrote: “Here I am in my favorite chair, with my feet on the sill, and my heart in the air. The sun-struck waves on the water below, in constant motion – to where I don’t know. But thank You – dear Father above – for Your innumerable gifts and Your undying love! It always amazes me – How can it be? That I’m so in love with One I can’t see.”

The apostle Peter acknowledged such wonder. He had seen Jesus with his own eyes, but those who would read his letter had not. “Though you have not seen him . . . you believe in him and are filled with an inexpressible and glorious joy” (1 PETER 1:8). We love Jesus not because we’re commanded to, but because with the help of the Spirit (V. 11) we begin to see how much He loves us.

It’s more than hearing that He cares for people like us. It’s experiencing for ourselves the promise of Christ to make the wonder of His unseen presence and Spirit real to us at every stage of life. MART DEHAAN

Read 1 Peter 1:3.9 again. In what ways do these words show you how our God makes the inexpressible real to us? How open are you to the Spirit of Jesus, who lives in and among us?

Our Father in heaven, please help me to see the miracle of Your love and presence in Your Son and to believe in Your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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