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32-35

  1.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2.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4.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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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저 큰 바다 보다 깊다 너 곧 닻줄을 끌러 깊은데로 저 한가운데 가보라

후렴: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 띄어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네 맘껏 저어가라

(2)왜 너 인생은 언제나 거기서 저 큰 바다 물결보고 그 밑 모르는 깊은 바다 속을 한번 헤아려 안보나

(3)많은 사람이 얕은 물가에서 저 큰 바다 가려다가 찰싹 거리는 작은 파도 보고 마음 약하여 못가네

(4)자 곧 가거라 이제 곧 가거라 저 큰 은혜 바다 향해 자 곧 네 노를 저어 깊은 데로 가라 망망한 바다로

8월 15일 •주일

받은 은혜를 나누기

성경읽기: 시편 91-93; 로마서 15:1-13
새찬송가: 302(통408)

오늘의 성경말씀: 사도행전 4:32-35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사도행전 4:33-34]

우리 아들은 입양 전에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아이를 그 콘크리트 건물에서 집으로 데려오기 전에 먼저 남아있는 그의 소지품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이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아이가 입고 있는 옷을 준비한 새 옷으로 갈아입히고,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도 옷들을 남겨두었습니다. 나는 그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 슬펐지만, 이제부터 우리가 그의 육체적 정서적 필요를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몇 년 후, 우리는 가난한 가정들을 위해 기부를 부탁하는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내 아들은 즐거이 자신의 동물 인형들과 동전 얼마를 기부했습니다. 그의 배경을 생각해보면 자기가 가진 것을 꼭 붙잡고 싶은 마음이 더 컸을지도 모릅니다(이해할 만하지요).

그가 너그러움을 보인 이유는 초대교회의 경우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 모두에게 너무나도 강력하게 역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었습니다(사도행전 4:33-34). 사람들은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소유를 팔았습니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알게 될 때, 우리 속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매우 강하여 초대 교회와 같이 궁핍한 이들에게 마음으로부터 기꺼이 베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한 마음과 한 뜻”(32절)을 품은 성도로서 하나님의 은혜의 질그릇이 되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 안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요?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를 포함하여 제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도록 도와주소서.

Sunday, August 15

Extending Grace To Others

Bible In A Year: Psalms 91–93; Romans 15:1–13

Today’s Bible Reading: Acts 4: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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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 grace was so powerfully at work in them all that there were no needy persons among them. [ ACTS 4:33.34 ]

Our son spent the early years of his life in a children’s home prior to our adopting him. Before leaving the cinderblock building together to go home, we asked to collect his belongings. Sadly, he had none. We exchanged the clothes he was wearing for the new items we’d brought for him and also left some clothing for the other children. Even though I was grieved by how little he had, I rejoiced that we could now help meet his physical and emotional needs.

A few years later, we saw a person asking for donations for families in need. My son was eager to donate his stuffed animals and a few coins to help them. Given his background, he might have (understandably) been more inclined to hold tightly to his belongings.

I’d like to think the reason for his generous response was the same as that of the early church: “God’s grace was so powerfully at work in them all” that nobody in their midst had need (ACTS 4:33.34). The people willingly sold their own possessions to provide for one another’s needs.

When we become aware of the needs of others, whether mate- rial or intangible, may God’s grace be so powerfully at work in us that we respond as they did, willingly giving from our hearts to those in need. This makes us vessels of God’s grace as fellow believers in Jesus, “one in heart and mind” (V. 32). KIRSTEN HOLMBERG

How is God’s grace at work in you? What could you share with others as a manifestation of His grace?

Thank You, God, for all You’ve given to me, including Your grace. Help me to extend Your grace to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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