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14-23

  1.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2.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3.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4.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5.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6.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7.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8.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9.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10.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228장.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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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영원한 세계 밝히나타나 한 없는 은혜 길이 누리니 주님께 모든 염려 맡기리

(2)주님의 떡을 내가 먹으며 주님의 잔을 내가 마시고 근심의 짐을 벗어버리니 죄사함 받아 내 맘 새롭다

(3)주 예수 밖에 도움 없어서 주님의 팔에 의지합니다 주 권능으로 힘이 솟아서 주 안에 내가 만족합니다

(4)주님의 성찬 받을 때마다 하늘의 기쁨 미리 맛보고 어린 양 잔치 참여함 같이 영원한 복을 내가 누리리 아멘

8월 19일 •목요일

추모와 축하

성경읽기: 시편 103-104; 고린도전서 2
새찬송가: 228(통285)

오늘의 성경말씀: 누가복음 22:14-23[예수께서] 떡을 가져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누가복음 22:19]

1907년 12월 6일,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한 작은 마을을 뒤흔든 폭발 사고는 탄광산업 역사상 가장 큰 사고 중 하나였습니다. 약 360명의 광부들이 목숨을 잃은 이 끔찍한 비극으로 250여 명의 여인들과 1,000여 명의 아이들이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역사가들은 그 추모식이 시발점이 되어 차차 미국에서 ‘아버지 날’로 기념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커다란 상실을 추모하던 날이 나중에는 축하의 날이 된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큰 비극은 인간이 창조주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두운 순간 또한 추모와 축하, 두 가지를 다 가져왔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유월절 예식을 취하여 그분 자신의 기념일로 만드셨습니다. 누가의 기록은 그 장면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누가복음 22:19).

오늘날에도 우리는 성찬식을 할 때마다 우리를 구원한 아픈 대가를 추모하고, 주님의 희생으로 얻은 생명의 선물을 기뻐하며 우리를 향한 그분의 크고 변함없는 사랑에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찰스 웨슬리는 그의 위대한 찬송가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놀라운 사랑! 어찌하여 나의 하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셔야 했나?”

성찬식을 그저 형식으로만 치르는 경우가 얼마나 있었는지요? 십자가에 계속 초점을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 아버지, 성찬식에 참여할 때마다 왜 저를 용서하시려고 그 비싼 값을 치르셨는지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위대하고 놀라운 사랑을 기뻐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Thursday, August 19

Remember And Celebrate

Bible In A Year: Psalms 100–102; 1 Corinthians 2

Today’s Bible Reading: Luke 2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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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took bread, gave thanks and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saying, “This is my body given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 LUKE 22:19 ]

On December 6, 1907, explosions rocked a small community in the US state of West Virginia, producing one of the worst disasters in the history of the coal-mining industry. Some 360 miners were killed, and it’s been estimated that this horrific tragedy left behind about 250 widows and 1,000 children without fathers. Historians maintain that the memorial service became the seedbed from which the celebration of Father’s Day in the US would eventually grow. Out of great loss came remembrance and – eventually – celebration.

The greatest tragedy in human history occurred when human beings crucified their Creator. Yet, that dark moment also produced both remembrance and celebration. The night before He would go to the cross, Jesus took the elements of Israel’s Passover and created His own memorial celebration. Luke’s record describes the scene this way: “And he took bread, gave thanks and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saying, ‘This is my body given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 (LUKE 22:19).

Still today, whenever we take communion, we honor His great, unflinching love for us – remembering the cost of our rescue and celebrating the gift of life His sacrifice produced. As Charles Wesley said in his great hymn, “Amazing love! How can it be that Thou, my God, shouldst die for me?” BILL CROWDER

How often do you find yourself just going through the motions when taking communion? What are some ways to keep your focus on the cross?

Father, when I come to the memorial table, help me to remember why my forgiveness was so costly, and help me to celebrate Your great, awesom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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