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4:5-8, 11-14

  1.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2.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4.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1.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에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불길이 충천하고 어둠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2.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3. 여호와께서 그의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에게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가 거기로 건너가 받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1. 내주는 강한 성이요 [(구)38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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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 원수 마귀는 이때도 힘을 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2. 내 힘만 의지할때는 패 할 수 밖에 없도다 힘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 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3. 이땅에 마귀들 끓어 우리를 삼키려 하나 겁내지 말고 섰거라 진리로 이기리로다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다 빼앗긴대도 진리는 살아서 그 나라 영원하리라 아멘

11월 14일 •주일

권능과 사랑의 하나님

성경읽기: 예레미야애가 3-5; 히브리서 10:19-39
새찬송가: 585(통384)

오늘의 성경말씀: 신명기 4:5-8, 11-14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에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불길이 충천하고 어둠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신명기 4:11]

2020년, 에콰도르의 산가이 화산이 분출했습니다. BBC 방송은 “어두운 화산재 기둥이 12,000 미터 높이까지 다달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약 198,000 에이커(약 800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네 개의 주가 그 분출물 때문에 회색의 화산재와 더러운 그을음으로 뒤덮였습니다. 하늘은 우중충하고 암울하게 변했고 공기는 탁해져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펠리시아노 잉가라는 농부는 ‘엘 꼬메르치오’ 신문에 이 끔찍한 광경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먼지가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없었고… 캄캄해지는 하늘을 보면서 점점 두려워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시내산 기슭에서 “산 아래에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어둠과 구름과 흑암이 덮이자”(신명기 4:11) 이와 비슷한 공포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목소리가 우레처럼 울리자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무릎이 떨리는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했습니다”(12절). 그들의 뼛속까지 떨리게 한 하나님의 음성은 생명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십계명을 주시면서 그들과의 언약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그 어두운 구름으로부터 나온 음성은 그들을 떨게 했지만, 동시에 집요한 사랑으로 그들을 권면하였습니다(출애굽기 34:6-7).

하나님은 우리가 견줄 수 없는 권능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십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충만하여 언제나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강하시며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그분이 바로 우리가 간절히 필요로 하는 분입니다.

당신을 떨게 했던 하나님과의 만남이 언제 있었습니까? 하나님은 그때 어떻게 사랑도 함께 보여주셨습니까?

하나님, 때로는 하나님께 너무 가볍게 다가가고, 제 마음대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내심에,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Sunday, November 14

Powerful And Loving

Bible In A Year: Lamentations 3–5; Hebrews 10:19–39

Today’s Bible Reading: Deuteronomy 4:5-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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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me near and stood at the foot of the mountain while it blazed with fire to the very heavens, with black clouds and deep darkness. [ DEUTERONOMY 4:11 ]

In 2020, the Ecuadorian volcano Sangay erupted. The BBC described the “dark ash plume which reached a height of more than 12,000 m.” The discharge covered four provinces (about 198,000 acres) in gray ash and grimy soot. The sky turned dingy and grim, and the air was thick-making it difficult to breathe. Farmer Feliciano Inga described the unnerving scene to El Comercio newspaper: “We didn’t know where all this dust was coming from……We saw the sky go dark and grew afraid.”

The Israelites experienced a similar fear at the base of Mount Sinai, as they “stood at the foot of the mountain while it blazed with fire with black clouds and deep darkness” (DEUTERONOMY 4:11). God’s voice thundered, and the people trembled. It was terrifying. It’s an awesome, knee-buckling experience to encounter the living God.

“Then the Lord spoke,” and they “heard the sound of words but saw no form” (V. 12). The voice that rattled their bones provided life and hope. God gave Israel the Ten Commandments and renewed His covenant with them. The voice from the dark cloud caused them to quake, but also wooed and loved them with tenacity (EXODUS 34:6-7).

God is powerful, beyond our reach, even startling. And yet He’s also full of love, always reaching out to us. A God both powerful and loving-this is who we desperately need. WINN COLLIER

When has an encounter with God made you tremble? How did He also communicate love?

God, at times I’ve approached You too casually, assumed too much. Thank You for Your patience with me. And thank You for Your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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