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7-14

  1.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3.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4.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5.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6.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7.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8.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1. 사랑하는 주님 앞에 [(구)27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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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 자매 한 자리에 크신 은혜 생각하며 즐거운 찬송 부르네 내 주 예수 복을 받아 모든 사람 내 몸 같이 환난 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2. 사랑하는 주님 앞에 온갖 충성 다 바쳐서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님만 힘써 섬기네 우리 주님 거룩한 손 제자들의 발을 씻어 남 섬기는 종의 도를 몸소 행해 보이셨네
  3. 사랑하는 주님 예수 같은 주로 섬기나니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여 친구들이여 한 몸 같이 친밀하고 마음으로 하나되어 우리 주님 크신 뜻을 지성으로 준행하세

3월 31일 •목요일

하나님의 대사관

성경읽기: 신명기 30-31; 마가복음 15:1-25
새찬송가: 235(통222)

오늘의 성경말씀: 누가복음 14:7-14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네게 복이 되리니 [누가복음 14:13-14]

82세 과부인 루드밀라는 “내 집은 그리스도 왕국의 일부입니다.”라고 하며, 체코공화국에 있는 자신의 집을 “천국 대사관”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 부인은 상처받았거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낯선 사람들과 친구들을 환영하며 때로는 음식과 숙소를 제공해 주는데 이 모든 일을 항상 긍휼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자신을 방문한 사람들을 돌볼 수 있도록 도우시는 성령님의 영감에 의지하면서, 그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방식들을 보며 기뻐합니다.

루드밀라는 자신의 집과 마음을 열어 예수님을 섬기는데, 이는 어느 안식일에 예수님을 초대해 음식을 드렸던 유력한 종교지도자의 모습과 대조를 이룹니다. 예수님은 이 율법교사에게 보답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 14:13). 예수님의 말씀은 그 바리새인이 자만심으로 예수님을 초청했다는 것을 지적하신 것인데(12절),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날 루드밀라는 자신의 집으로 사람들을 초청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지혜를 드러내는 도구”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루드밀라가 말하는 것처럼, 겸손함으로 다른 이들을 섬기는 일은 우리가 “천국의 대표”가 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낯선 사람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해주는 일 말고도 우리는 여러 가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우리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먼저 둘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한 부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에게 다르게 행동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가 어떻게 반응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환영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돌보면서 주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게 도와주소서.

THURSDAY, MARCH 31

GOD’S EMBASSY

BIBLE IN A YEAR: JUDGES 11–12; LUKE 6:1–26

TODAY’S BIBLE READING: LUKE 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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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 give a banquet, invite the poor, the crippled, the lame, the blind, and you will be blessed. [ LUKE 14:13–14 ]

Ludmilla, a widow aged eighty-two, has declared her home in the Czech Republic an “Embassy of the Kingdom of Heaven,” saying, “My home is an extension of Christ’s kingdom.” She welcomes strangers and friends who are hurting and in need with loving hospitality, sometimes providing food and a place to sleep— always with a compassionate and prayerful spirit. Relying on the inspiration of the Holy Spirit to help her care for her visitors, she delights in the ways God answers their prayers.

Ludmilla serves Jesus through opening her home and heart, in contrast to the prominent religious leader at whose home Jesus ate one Sabbath. Jesus told this teacher of the law that he should welcome “the poor, the crippled, the lame, the blind” to his home—and not those who could repay him (LUKE 14:13). While Jesus’ remarks imply that the Pharisee hosted Jesus out of pride (V. 12), Ludmilla, so many years later, invites people to her home so she can be “an instrument of God’s love and His wisdom.”

Serving others with humility is one way we can be “representatives of the kingdom of heaven,” as Ludmilla says. Whether or not we can provide a bed for strangers, we can put the needs of others before our own in different and creative ways. How will we extend God’s kingdom in our part of the world today? AMY BOUCHER PYE

How do you think the Pharisee reacted when Jesus told him to act differently? How do you like to make people feel welcome?

Jesus, thank You for looking out for those in need. Help me to be like You, that I would care for others, showing them Your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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