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9:4-14

  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2.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3.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4.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6.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9.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0.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1.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구)34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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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소원 주안에서 이루리
  3. 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못할 무슨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증거 없어도

10월 15일 •토요일

살아 있다는 신호

성경읽기: 이사야 45-46; 데살로니가전서 3
새찬송가: 545(통344)

오늘의 성경말씀: 예레미야 29:4-14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예레미야 29:10]

내 딸은 애완용 게 두 마리를 선물 받고 큰 유리상자에 모래를 넣어주어 게들이 오르기도 하고 구멍도 팔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게들이 즐겁게 먹도록 물과 단백질, 그리고 야채 부스러기도 주었습니다. 이렇게 잘 지내는 것 같던 게들이 어느 날 사라져 무척 놀랐습니다. 우리는 온 사방을 다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게들이 아마도 모래 아래 있으면서 약 두 달에 걸쳐 껍질 갈이를 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달이 지나고 한 달이 더 흐르며 게들이 죽지 않았나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초조함은 더해갔습니다. 드디어 우리는 살아 있다는 신호를 포착했고, 이어서 게들은 모래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끌려가 살았을 때 하나님의 예언이 과연 이루어질지 의심이 들지 않았을까요? 낙심하여 거기서 영원히 살게 될까 걱정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예레미야 29:10). 말씀하신 그대로 70년이 지나서 하나님은 바사왕 고레스를 통하여 유대인들의 예루살렘 귀환과 성전 복구를 허락하셨습니다(에스라 1:1-4).

아무런 변화의 조짐도 없이 그냥 기다려야 하는 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성령님이 우리를 도와 참을성을 키우실 때, 우리는 하나님이 소망을 주시는 분, 약속을 지키시는 분, 미래를 주관하시는 분인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기다릴 때 하나님의 성품을 이해하면 어떤 도움이 될까요? 의심과 믿음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하나님, 기다림 속에 주님을 신뢰하게 도와주세요. 주님이 제 인생에 들어와 저의 형편을 돌보아 주심을 믿습니다.

SATURDAY, OCTOBER 15

SIGNS OF LIFE

BIBLE IN A YEAR: ISAIAH 45–46; 1 THESSALONIANS 3

TODAY’S BIBLE READING: JEREMIAH 2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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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come to you and fulfill my good promise. [ JEREMIAH 29:10 ]

When my daughter received a pair of pet crabs as a gift, she filled a glass tank with sand so the creatures could climb and dig. She supplied water, protein, and vegetable scraps for their dining pleasure. They seemed happy, so it was shocking when they disappeared one day. We searched everywhere. Finally, we learned they were likely under the sand, and would be there for about two months as they shed their exoskeletons.

Two months passed, and then another month elapsed, and I had begun to worry that they’d died. The longer we waited, the more impatient I became. Then, finally, we saw signs of life, and the crabs emerged from the sand.

I wonder if Israel doubted that God’s prophecy for them would be fulfilled when they lived as exiles in Babylon. Did they feel despair? Did they worry they’d be there forever? Through Jeremiah, God had said, “I will come to you and fulfill my good promise to bring you back to [Jerusalem]” (JEREMIAH 29:10). Sure enough, seventy years later, God caused the Persian king Cyrus to allow the Jews to return and rebuild their temple in Jerusalem (EZRA 1:1–4).

In seasons of waiting when it seems like nothing is happening, God hasn’t forgotten us. As the Holy Spirit helps us to develop patience, we can know that He’s the Hope-Giver, the Promise- Keeper, and the One who controls the future. JENNIFER BENSON SCHULDT

How does understanding God’s character help you when you’re waiting? What’s the relationship between doubt and faith?

God, help me to have faith in You as I wait. I believe You’re involved in my life and You care about my situ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