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21-31

  1.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2. 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3.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벗어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4. 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5.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짓누르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6.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7.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9.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10.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
  1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1.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구)35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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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이 죄인이 주님 앞에 한 없는 은혜 받고서 내 생명 모두 드리오니 그 풍성하신 은총을 주 내게 내려 주소서
  2.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내 허물은 덮으시고 주 십자가에 흘리신 그 피를 믿는 마음 보사 내 중한 죄를 사하여 참 평안한 맘 주소서
  3.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주 은혜에 감격하여 한 없는 감사 찬송을 내 주님 앞에 드리오며 내 맘과 정성 다하여 늘 기뻐하며 살리라
  4.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이 마음과 이 천한 몸 그 보배 피로 값 주고 주 친히 사신 것이오니 나 이제 사나 죽으나 주 뜻만 따라 살리라

2월 28일 •화요일

개코원숭이, 나귀, 그리고 나

성경읽기 : 민수기 20-22; 마가복음 7:1-13
새찬송가 : 313(통352)

오늘의 성경말씀: 민수기 22:21-31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민수기 22:28)

잭은 기차를 올바른 선로로 보내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유텐헤이그에서 9년을 일하는 동안, 기관차가 역으로 들어오면서 진행하려는 방향을 기적 소리로 알리면 이를 듣고 선로 전환기를 작동했는데, 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잭은 차크마 개코원숭이입니다. 그는 철도 신호수인 제임스 와이드에게 돌봄을 받다가, 이제는 반대로 그가 제임스를 보살펴 주고 있었습니다. 와이드는 전에 움직이는 열차 사이로 추락하여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그는 잭을 훈련시켜 집안일을 돕게 했는데, 잭은 곧 와이드의 직장 일도 돕게 되어 기차가 들어오는 신호에 반응하여 그들의 선로에 맞는 레버를 당기는 법도 배운 것입니다.

성경에는 놀라운 방법으로 사람을 도운 또 다른 동물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발람의 나귀입니다. 발람은 이스라엘을 해치려는 왕을 섬기는 이교도 예언자였습니다. 발람이 나귀를 타고 왕을 도우러 가는 길에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나귀가 발람에게 말했습니다(민수기 22:28). 하나님은 나귀가 말하게 하심으로 “발람의 눈”을 열어(31절) 그에게 임박한 위험을 경고하시고 그가 하나님의 백성을 해치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기찻길 개코원숭이? 말하는 나귀? 안될 이유가 없지요? 하나님께서 선한 목적을 위해 이 동물들을 놀랍게 사용하실 수 있다면, 당신과 나도 사용하실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전혀 무리가 아닙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능력을 구하면 우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혀 뜻밖의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하나님, 당신을 섬기고 싶습니다! 나의 손, 나의 발, 나의 입, 무엇이든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사용하소서! 오늘 하나님을 위해 살도록 도와주소서.

TUESDAY, FEBRUARY 28

A BABOON, A DONKEY, AND ME

BIBLE IN A YEAR: NUMBERS 20-22; MARK 7:1-13

TODAY’S BIBLE READING: NUMBERS 22: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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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the Lord opened the donkey’s mouth. [ NUMBERS 22:28 ]

Jack knew how to put trains on the right track. In nine years of work, he never missed a track switch as locomotives drew near the Uitenhage, South Africa, station, indicating by their whistles the direction they were to go.

Jack was also a chacma baboon. He was cared for by railway signalman James Wide, and Jack in turn took care of James. Wide had lost both his legs in a fall between moving rail cars. He trained Jack to help him with tasks around the house and soon Jack assisted him at work also, learning how to respond to the incoming trains’ signals by pulling corresponding levers for their tracks.

The Bible tells of another animal that helped someone in a surprising way-Balaam’s donkey. Balaam was a pagan prophet serving a king who intended to harm Israel. As Balaam was riding his donkey en route to assist the king, “the Lord opened the donkey’s mouth” and it spoke to Balaam (NUMBERS 22:28). The donkey’s speech was part of the way God opened “Balaam’s eyes” (V. 31), warned him of imminent danger, and kept him from harming His people.

A railway baboon? A talking donkey? Why not? If God can use these amazing animals for good purposes, it’s not at all far-fetched to believe He can use you and me as well. Looking to Him and seeking His strength, we can accomplish more than we ever thought possible. JAMES BANKS

Whom have you seen God use unexpectedly? What will you do to make yourself available to Him today?

I want to serve You, God! Use my hands, my feet, my mouth, whatever You like! Help me to live for You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