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가족

작성자
ODBKorea
작성일
2022-08-09 18:55
조회
1673
중요한 가족

매일 저녁 7시, 조는 그녀가 어디에 있든지, 얼마나 바쁘고 피곤하든지, 연로하신 어머니께 전화를 드립니다. 사정이 있어 통화를 못하게 되면 문자로라도 소식을 전합니다. 매일 그렇게 하는 것이 힘든 일일 수도 있지만 어머니를 사랑하고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기쁜 마음으로 그렇게 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우리 부부는 거리가 꽤 떨어진 곳에 새 집을 장만했습니다. 그러나 이사는 예정보다 늦어졌고 학교는 새 학기가 막 시작될 시점이 되었습니다. 전학을 두 번씩이나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 2주 동안 먼 길을 운전해서 아이들을 새 학교에 데려다주고 직장에 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되도록 적게 받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결혼을 했든 미혼이든, 아이들이 있든 없든,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허락하신 사람들, 곧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형제자매, 조카 등, 그들에게 사랑을 보여줄 기회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은 우리 가족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다(요한1서 4:7-21). 고린도전서 13:4-7 말씀이 우리에게 몇 가지 지침을 줍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합니다.”

가족의 필요를 채워주면서 그들을 사랑하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책임입니다(디모데전서 5:8). 그 책임에는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인 것 모두 다 포함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가는 길에 함께 하도록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부어줄 수 있을까요? 그들을 격려해 줄 방법을 생각해보고 실천에 옮기십시오.

알리슨 키에다, 오늘의 양식 필진

* 가족은 기쁨의 요인이 될 수도, 어려움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달에 우리는 가족이라는 선물과, 어떻게 배우자나 자녀, 부모님, 형제자매, 일가친척들을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보았습니다. 이 주제는 위의 글과 8월 1,8,15,22일 본문에서 다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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