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0:11-18

  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3.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81. 주는 귀한 보배 (구, 45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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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는 귀한 보배 참 기쁨의 근원 참된 내 친구 갈급한 내 마음 주를 사모하여 목이 탑니다 흠이 없는 어린 양 그 품 안에 괴롬 없어 더 바랄 것 없네
  2. 주의 품에 안겨 편히 쉬는 나를 누가 해치랴 땅이 흔들리고 모두 떨지라도 겁낼 것 없네 죄와 지옥 물결이 우리들을 덮치어도 주는 피난처라
  3. 기쁨의 주 예수 우리 함께 하니 슬픔 없어라 하나님의 자녀 폭풍 속에서도 평화로워라 무슨 일을 만나도 주 안에는 기쁨 있네 주는 나의 보배 아멘

5월 9일 •금요일

사랑이 주는 큰 놀라움

성경읽기 : 열왕기하 7-9; 요한복음 1:1-28
새찬송가 : 81(통452)

오늘의 성경말씀 : 요한복음 20:11-18
내가 주를 보았다 (요한복음 20:18)

스포츠 판타지 고전 영화 ‘꿈의 구장’에서 레이 킨셀라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젊고 건강한 운동선수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런 모습을 처음 본 레이는 아내 애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아버지가 삶에 지쳐 있는 모습만 봤어. 지금 아버지 모습을 봐… 아버지께 뭐라고 말하지?” 그 장면을 보니 궁금한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하지만 이제 세상에 없는 사람을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처음 만났을 때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마리아는 텅 빈 무덤 옆에서 흐느끼고 있었고, 몸을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했습니다”(요한복음 20:14). 마리아는 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을까요? 어쩌면 눈에 고인 눈물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밖이 “아직 어두웠기”(1절)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더 가능성이 높은 것은 마리아가 마지막으로 본 예수님은 피투성이였고 매를 맞고 고문당해 죽으신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는 예수님을 다시 볼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마리아는 너무도 생기가 넘치신 예수님의 모습에 이 엄청난 진실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셔서”(고린도전서 15:42) 거기 서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그의 이름을 부르자 그제야 마리아는 신실한 친구이자 “선생님”(요한복음 20:16)으로 뿐 아니라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으로 그를 알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그분의 경이로움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십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죽음을 이기신 것이 무엇보다도 큰 놀라움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어떻게 놀라게 하셨습니까? 오늘 당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자비를 어떻게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을까요?

아빠 아버지, 예수님을 죽음에서 살리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 안에서 살아가도록 도와주소서.

FRIDAY, MAY 9

LOVE’S GREAT SURPRISE

BIBLE IN A YEAR :2 KINGS 7-9; JOHN 1:1-28

TODAY’S BIBLE READING: JOHN 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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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seen the Lord! [ JOHN 20:18 ]

In the classic sports fantasy film Field of Dreams, the character Ray Kinsella encounters his late father as an athletic younger man. Upon seeing him for the first time, Ray comments to his wife, Annie, “I only saw him years later when he was worn down by life. Look at him. . . . What do I say to him?” The scene raises a question: What would it be like to see someone we have loved-but now has died-vital and strong again?

Mary Magdalene had that experience when she first met Jesus after He rose from the dead. Mary was weeping beside the empty tomb when she turned “and saw Jesus standing there, but she did not realize that it was Jesus” (JOHN 20:14). Why didn’t she recognize Him? Perhaps because of the tears in her eyes or because it “was still dark” (V. 1). More likely, it was because when she last saw Him, He’d been bloodied and beaten and tortured to death. She never expected to see Him alive again; He was so alive that it took time for the magnificent truth to sink in.

Yet there Jesus stood, “raised imperishable” (1 CORINTHIANS 15:42)! And the moment He called her by name, Mary recognized Him, not only as her faithful friend and “Teacher” (JOHN 20:16), but also as the risen Lord of life. God always has ways of astounding us with His wonders. His conquering death for us is the greatest surprise of all. JAMES BANKS

How has God surprised you? How can you share His kindness to you with someone today?

Abba, Father, I praise You for raising Jesus from the dead! Please help me live in the life You give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