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4:1-2, 9-15
1.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2.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9.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10.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11.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2.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13.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14.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412.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구, 46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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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올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싸네
2. 내 맘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아무도 없으리라
3.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남은 주의 큰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쉬네
4. 이 땅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후렴) 평화 평화로다 하늘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5월 26일 •월요일
해하려는 칼에서 구함
성경읽기 : 역대상 28-29; 요한복음 9:24-41
새찬송가 : 412(통469)
오늘의 성경말씀 : 시편 144:1-2, 9-15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시편 144:9)
세빈 하워드의 놀라운 조각 작품 ‘어느 병사의 여정’에는 활기와 고뇌가 함께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그 작품은 58피트(약 18미터) 길이의 부조를 가로질러 서른 여덟 개의 청동 상들이 앞으로 기울어져 제1차 세계대전을 겪은 한 병사의 삶을 추적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4년에 완성된 이 파노라마는 가족과의 가슴 아픈 이별로 시작하여, 전장으로 떠나는 것을 순진하게 기뻐하는 모습을 거쳐서, 곧 전투의 공포로 이어집니다. 마침내 이 조각품은 병사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끝이 나는데, 이 때 참전용사의 딸이 아빠의 뒤집힌 헬멧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하워드는 이 작품에서 “인간은 위대한 고점에 도달할 수도 있고 짐승 수준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는 인간성을 관통하는 실마리를 찾고자” 했습니다. 전쟁이 바로 이런 현실을 잘 보여줍니다.
시편 기자 다윗은 전쟁의 참혹한 결과를 잘 알았습니다. 악과 싸우기 위한 전쟁의 비극적인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그는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는”(시편 144:1)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실”(10-11절) 것을 기도하며 전투를 피하기도 했습니다. 다윗은 젊은이들이 전쟁에서 죽지 않고, 아들들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을”(12절) 때를 기대했습니다. 그날에는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14절) 것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전쟁에서 쓰러진 이들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며 다윗과 함께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리라”(9절)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전쟁이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습니까? 당신은 평화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전쟁에서 죽어간 이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영원한 평화를 갈망합니다.
MONDAY, MAY 26
FROM THE DEADLY SWORD
BIBLE IN A YEAR : 1 CHRONICLES 28-29; JOHN 9:24-41
TODAY’S BIBLE READING: PSALM 144:1-2,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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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sing a new song to you, my God. [PSALM 144:9 ]
Sabin Howard’s remarkable sculpture A Soldier’s Journey breathes with vitality and anguish. Thirty-eight bronze figures lean forward across a fifty-eight-foot bas-relief that traces the life of a World War I soldier. Completed in 2024, the panorama begins with a heartrending goodbye to family, leads us through the naive elation of departure, and moves into the horrors of battle. Finally, the sculpture returns us home where the veteran’s daughter peers into his upturned helmet-only to foresee World War II.
Howard sought “to find the thread that runs through humanity-that human beings can reach great heights, and they can sink to the level of the animal.” War reveals this reality.
The psalmist David knew well the bloody consequences of war. Aware of its tragic necessity to confront evil, he praised the God who “trains my hands for war” (PSALM 144:1). Yet he also recoiled from combat, praying, “From the deadly sword deliver me” (VV. 10-11). David looked forward to the time when the young won’t die in war, but sons “will be like well-nurtured plants” and daughters “like pillars carved to adorn a palace” (V. 12). On that day “there will be no breaching of walls, no going into captivity, no cry of distress in our streets” (V. 14).
Looking back, we remember those who’ve fallen in battle. Looking ahead, we sing with David, “I will sing a new song to you, my God” (V. 9). TIM GUSTAFSON
How has war affected you? What can you do to work for peace?
Father, we remember those who’ve died in war. We long for Your lasting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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