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0:12-19
-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의 왕 브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그에게 보낸지라
-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이르되 먼 지방 바벨론에서 왔나이다 하니
-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그들이 다 보았나니 나의 창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하더라
-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만일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293. 주의 사랑 비칠 때에 (구, 4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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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의 사랑 비칠 때에 기쁨 오네 근심걱정 물러가고 기쁨 오네 기도하게 하시며 희미한 것 물리쳐 주의 사랑 비칠 때 기쁨오네
2. 주의 사랑 비칠 때에 이 세상은 아름답고 활기차게 다 변하네 화평중에 내 영혼 영광스런 새 생명 다시 찾게 되었네 그 큰 사랑
3. 주의 사랑 비칠 때에 이 세상은 어둠 슬픔 중 한 짐이 다 사라져 우리들의 가는 길 밝히 비춰 주시며 복을 받게 하시네 그 큰 사랑
4. 주의 사랑 비칠 때에 그 광채가 찬란하게 우리 둘러 비치겠네 세상 모두 이기고 천국 생활 할 때도 주의 사랑 비치네 그 큰 사랑
(후렴) 그 큰 사랑 내 맘속에 충만하게 비칠 때에 찬송하네 그 큰 사랑 내 맘 속에 화평함과 기쁨 주네 그 큰 사랑
6월 1일 •주일
사려 깊은 우리 하나님
성경읽기 : 역대하 15-16, 요한복음 12:27-50
새찬송가 : 293(통414)
오늘의 성경말씀 : 열왕기하 20:12-19
만일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열왕기하 20:19)
“내 흉터 보여줄까?” 여러 해 전 사다리에서 떨어져 가슴 아래로 마비가 된 친구 빌이 지금은 수술 중 생긴 심한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 겪는 이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담요를 들어 감염 치료를 하고 남은 긴 절개 부위를 나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아프지 않아?”하고 물으니 그는 “아무 감각도 없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온 그가 다쳐서 움직이지 못하고 감각까지 없어진 것을 미처 몰랐던 것입니다. 내가 그의 입장에서 그의 처지와 다친 상처를 보았다면 매일 직면하는 그의 문제들을 더 잘 이해했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내가 친구에 대해 사려 깊지 못했던 것을 돌아보니 유다 왕 히스기야가 한 일이 떠오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에게 그의 궁전의 모든 것이 언젠가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며, 그의 후손들이 “사로잡혀 갈 것”이라 하는 말을 듣고(열왕기하 20:17-18) 그는 ‘기뻐’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평화와 안정이 계속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19절, 현대인의 성경). 히스기야는 선한 왕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겪을 일보다 자기 자신을 더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말 다르십니다. 요한은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그 아들을 보내어” 우리를 구원하셨다고 기록했습니다(요한1서 4:10). 우리를 진실로 깊이 사랑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고난을 당하셨고, 그래서 우리는 그의 사랑 안에서 영원히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려 깊은 하나님의 모습이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오늘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며 돌아볼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저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가게 해주소서.
SUNDAY, JUNE 1
OUR THOUGHTFUL GOD
BIBLE IN A YEAR : 2 CHRONICLES 15-16; JOHN 12:27-50
TODAY’S BIBLE READING:2 KINGS 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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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ays (are) higher than your ways. [biblegateway passage="ISAIAH 55:9"]
Anxious about a health issue my teenage niece had, I was relieved when I heard of a promising natural remedy. My sister, however, felt it might cause side effects, based on her daughter’s medical history. I wanted to argue but refrained. No matter how concerned I was about my niece, I had to defer to her mom’s authority.
Later, a doctor told us, “That natural remedy would’ve caused a strong allergic reaction.” When it comes to my niece’s welfare, her mom truly knows what’s best for her-in ways that I don’t.
I remember this incident when I’m anxious about other loved ones, asking God to help them the way I think they should be helped. I remember that God, who loves them and knows them far better than I do, knows best.
In Isaiah 55:9, God says, “As the heavens are higher than the earth, so are my ways higher than your ways.” The Hebrew word here for ways (derek) refers to the moral actions and behavior of God contrasted with that of wicked people. God’s wisdom and righteous ways are far above ours. What happens in a loved one’s life may not be what we want, but we can trust Him to work in their lives as He sees best.
Let’s keep entrusting those we love to God by presenting “(our) requests to God” (PHILIPPIANS 4:6). He alone is perfect in love, mercy, wisdom, and sovereignty (ISAIAH 55:3, 7-11). KAREN HUANG
What does God’s thoughtfulness mean to you? How might you think of others today?
Thank You for thinking of me, dear God. Please let Your love flow through me to others.
영어 본문이 어저께 꺼내요
오늘자 오늘의양식 영문대역본이 어제것이 그대로 실렸네요
제가 히스기야 왕이 였다면,자신에게 주어진 평화의 시간에 말씀하신 그 후손을 위해,그 아들을 위해,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고 그 일을 행함에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어쩌면 히스기야 왕은 그렇게 생각하고 그리 살아냈는지를 성경에서 찾아 보고 싶습니다.찾아진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본문을 기록하신 성령께서는 그의 다른 후손인 우리에게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생각하고 오늘도 그 실천을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