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1:10-18
-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 상인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 오며
-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 밭을 살펴 보고 사며 자기의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일구며
- 힘 있게 허리를 묶으며 자기의 팔을 강하게 하며
- 자기의 장사가 잘 되는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579. 어머니의 넓은 사랑 (구, 30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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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넓은 사랑귀하고도 귀하다 그 사랑이 언제든지 나를 감싸줍니다 내가 울때 어머니는 주께 기도드리고 내가기뻐 웃을때에 찬송 부르십니다
- 아침저녁 읽으시던 어머니의 성경책 손때남은 구절마다 모습 본듯합니다 믿는자는 누구든지 영생함을 얻으리 들려주신 귀한말씀 이제 힘이됩니다
- 홀로 누워 괴로울때 헤매다가 지칠때 부르시던 찬송소리 귀에 살아옵니다 반석에서 샘물나고 황무지에 꽃피니 예수님과 동행하면 두려울것 없어라
- 온유하고 겸손하며 올바르게 굳세게 어머니의 뜻 받들어 보람있게 살리라 풍파많은 세상에서 선한 싸움 싸우다 생명시내 흐르는 곳 길이 함께 살리라
6월 29일 •주일
할머니의 기도
성경읽기 : 욥기 14-16; 사도행전 9:22-43
새찬송가 : 579(통304)
오늘의 성경말씀 : 잠언 31:10-18
현숙한 아내는…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잠언 31:10, 15)
여러 해 전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어머니가 전에 써 두었던 글을 읽어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어머니의 할머니를 존경했는데, 나는 그분을 뵌 적이 없어도 그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습니다. 어머니는 그 수잔 할머니가 “동이 트기도 전”에 일어나 온 집안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시던 모습을 기억한다고 썼습니다. 나의 증조할머니가 되는 그분에 대한 또렷한 기억은 어머니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나도 지금까지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의 이야기에서 나는 잠언 31장에 나오는 여인을 떠올립니다. 그는 여러 가지 실질적인 방법으로 가족을 보살피고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났습니다 (15절). 음식을 만들고, 밭을 사들여 포도원을 일구며, 장사로 돈을 벌고, 옷을 지으며, 그 밖의 많은 일을 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보살폈습니다. 그러면서도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기까지 했습니다(20절).
잠언 31장이 기록된 그 시대에는 이 구절에 나오는 그 수많은 일들을 하며 집안을 돌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1800년대에 태어난 내 증조할머니에게도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하루 내내 조용히 드리는 기도는 이 여인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집중하고 힘을 내어 그들의 가족과 다른 이들을 돌보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당신은 매일 해야 할 일을 하는 동안 어떻게 힘을 얻습니까? 이른 아침에, 그리고 정한 시간에 기도하는 것이 어떻게 도움을 줍니까?
거룩하신 하나님, 가족들을 신실하게 돌보는 이들을 보며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SUNDAY, JUNE 29
A GRANDMOTHER’S PRAYERS
BIBLE IN A YEAR : JOB 14-16; ACTS 9:22-43
TODAY’S BIBLE READING: PROVERBS 3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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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ife of noble character . . . gets up while it is still night; she provides food for her family. [ PROVERBS 31:10, 15 ]
During a family reunion many years ago, my mother shared some words she’d written. She honored her grandmother, a woman I’d never met but I’d heard her spoken of often. Mom wrote that she recalled Mama Susan getting up “before dawn” and praying over her household. What a distinct memory that impacted my mother’s life-one I cling to even today although I never met my great-grandmother.
This description reminds me of the woman described in Proverbs 31. She cared for her family in many tangible ways, and she got up “while it (was) still night” (V. 15). She had plenty to do to care for her family, such as providing food, purchasing land, planting a vineyard, making profitable trades, sewing clothes, and finishing many other tasks-all in the name of caring for the ones she loved. And she even extended her resourcefulness to “the poor and . . . the needy” (V. 20).
Helping to care for a household during the time of the writing of Proverbs 31 was no easy feat, as demonstrated from the long list of duties described in this passage. And it wasn’t an easy feat for my great-grandmother, who was born in the 1800s. But prayers whispered early in the morning-as well as throughout the day- kept these women focused and encouraged as God helped them live out their calling to care for their family and others. KATARA PATTON
How do you stay encouraged as you complete your daily tasks? How can praying early and regularly help you?
Holy God, thank You for the women and men who faithfully care for their families. Please help me do the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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