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0:21-24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441. 은혜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 (구, 49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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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혜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 은사 원한 내게 은사의 주님 신유구한 내게 신유의 주님 나의 마음속에 지금 오셨네
2. 말씀위에 서서 내 뜻 버리고 감정을 버리고 말씀에 서니 불완전한 믿음 완전해지고 내가 이제부터 주만붙드네
3. 나의 모든 욕심 던져버리고 내가 염려하며 계획하던것 믿고 기도하며 주께맡기고 주의 뜻을 따라 살기 원하네
4. 믿음으로 닻을 주께 던지고 끊임없이 주를 찬송하면서 전엔 나를 위해 일해 왔으나 이젠 주만위해 힘써 일하리

12월 26일 •금요일

하나님이 뜨게하신 눈

성경읽기 : 학개 1-2; 요한계시록 17
새찬송가 : 441(통498)

오늘의 성경말씀 : 누가복음 10:21-24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누가복음 10:23)

어느 날 오후 카페에서 나는 옆 테이블에 부모와 함께 있는 어린 아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친구들과 대화하는 동안 비둘기 하나가 날아 들어와 바닥의 빵 부스러기를 쪼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 광경이 너무나 놀라왔던 그 여자아이는 들뜬 소리로 어른들의 관심을 끌려 했지만, 어른들은 아이가 본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저 아이에게 한번 웃어주고 자신들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한번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는 사역을 하도록 보내셨는데, 이는 엄청난 성공이었습니다(누가복음 10:17). 이에 예수님은 이런 기도를 하셨습니다.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21절). 여기서 “어린 아이들”은 나이가 아닌 지위와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것은 겸손하고 평범한 “죄인들”이었고, “지혜롭고 학식있는” 종교 지도자들은 이를 무시했습니다(7:29-34). 하나님은 자신을 누구에게 보여주실지를 정하시고, 예수님은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항상 하나님 나라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마태복음 13:36 참조). 진실로 알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던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카페의 어린 소녀는 부모들이 못 본 멋진 것을 보았습니다. 세상의 소음과 바쁨에 정신을 빼앗기거나, 더 알고자 하는 겸손함이 부족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려는 것을 못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눈과 마음을 열어 처음 복음을 받아들이게 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지금 당신은 하나님에 대해 얼마나 더 알고 싶어하나요?

하나님 아버지, 제가 당신과 복음에 대해 보아야 할 것을 모두 볼 수 있도록 제 눈을 열어 주소서.

FRIDAY, DECEMBER 26

EYES OPENED BY GOD

BIBLE IN A YEAR : HAGGAI 1-2; REVELATION 17

TODAY’S BIBLE READING: LUKE 1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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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ed are the eyes that see what you see. [LUKE 10:23 ]

In a café one afternoon, I noticed a toddler with her parents at an adjacent table. As the parents talked with their friends, a pigeon flew in and started pecking crumbs from the floor. Filled with awe at this sight, the little girl tried getting the adults’ attention by squealing with delight. But they never got to see what she saw. They just smiled at her and returned to their conversation.

Jesus once sent His disciples on a preaching mission, which turned out to be tremendously successful (LUKE 10:17). “I praise you, Father,” Jesus prayed in response, “because you have hidden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learned, and revealed them to little children” (V. 21). In this case, “little children” didn’t refer to age but status. It was humble, everyday “sinners” who responded to the gospel, while “wise and learned” religious leaders ignored it (7:29-34). While God decides who He reveals Himself to, Jesus always explained more about the kingdom to those who asked (SEE MATTHEW 13:36). The leaders had missed seeing who Jesus was because they didn’t really want to know.

The little girl in the café saw something wonderful while her parents missed out. May we never be so distracted by the world’s chatter, or lacking in humility to seek more understanding, that we miss what God wants to show us about Himself. SHERIDAN VOYSEY

What first opened your eyes and heart to the gospel? How hungry are you to know more of God right now?

Father God, please open my eyes to see everything You want me to see about You and the gosp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