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3:1-9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1)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후렴: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 해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2)왜 내게 굳센 믿음과 도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3)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4)주 언제 강림 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 곳도 난 알 수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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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310 (통 410)
이사야 43:1-9
성경통독: 삿 1-3, 눅 4:1-30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이사야 43:4

윈스턴 처칠의 여든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영국의회는 화가 그래이엄 서덜랜드에게 이 저명한 정치가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의뢰했습니다. 처칠이 화가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전해집니다. “자네는 나를 어떻게 그릴 텐가? 천사로? 아니면 불독으로?” 처칠은 대중에게 친숙한 자신에 대한 이 두 가지 모습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서덜랜드는 자신이 본 것을 그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처칠은 완성된 초상화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서덜랜드는 의자에 푹 쓰러져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는 처칠의 모습을 초상화에 그려놓았던 것입니다. 실제 모습대로 그리긴 했지만, 마음에 드는 그림이라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처칠은 공식적인 제막식을 가진 후 그 초상화를 자신의 집 다락방에 숨겨놓았다가, 나중에 아무도 모르게 폐기해버렸습니다.

처칠과 마찬가지로 우리 대부분에게도 성공이나 경건함, 아름다움, 혹은 강인함 같은, 남들이 우리를 그렇게 봐주었으면 하는 자신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추한’ 면들을 감추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우리 마음속 깊이 우리의 참 모습이 공개되면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갈 때 그들의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 때문에 적들이 그들을 정복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아시고, 모든 참담한 시련 속에서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사 43:1-2). 그들은 하나님의 손 안에서 안전했으며(13절), 하나님께 “존귀한” 자들이었습니다(4절). 그들의 추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한 진리가 우리 마음속에 진정 와 닿을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그렇게 애쓰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짜 모습을 아시면서도 측량할 수 없을 만큼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십니다(엡 3:18).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하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진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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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ble in One Year Judges 1–3; Luke 4:1–30
Today’s Reading Isaiah 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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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precious and honored in my sight, and . . . I love you. Isaiah 43:4

To celebrate Winston Churchill’s eightieth birthday, the British parliament commissioned artist Graham Sutherland to paint a portrait of the celebrated statesman. “How are you going to paint me?” Churchill reportedly asked the artist: “As a cherub, or the Bulldog?” Churchill liked these two popular perceptions of him. Sutherland, however, said he would paint what he saw.

Churchill was not happy with the results. Sutherland’s portrait had Churchill slumped in a chair wearing his trademark scowl—true to reality, but hardly flattering. After its official unveiling, Churchill hid the painting in his cellar. It was later secretly destroyed.

Like Churchill, most of us have an image of ourselves we want others to have of us also—whether of success, godliness, beauty, or strength. We can go to great lengths to conceal our “ugly” sides. Perhaps deep down we fear we won’t be loved if the real us is known.

When the Israelites were taken captive by Babylon, they were seen at their worst. Because of their sins, God allowed their enemies to conquer them. But He told them not to fear. He knew them by name, and He was with them in every humiliating trial (Isa. 43:1–2). They were secure in His hands (v. 13) and “precious” to Him (v. 4). Despite their ugliness, God loved them.

We will find ourselves less motivated to seek the approval of others when such a truth truly sinks in. God knows the real us and still loves us immeasurably (Eph. 3:18). Sheridan Voysey

  • Father God, thank You for loving me deeply, forgiving my sins through Christ, and making me Your child. Because of this, I give up my need to appear perfect to others.

God’s deep love means we can be real with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