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4:9-13

  1.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2.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3.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4.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5.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336. 환난과 핍박 중에도 (구, 38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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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지켰네 이 신앙 생각 할 때에 기쁨이 충만하도다 성도의 신앙따라서 죽도록 충성 하겠네
  2. 옥중에 매인 성도나 양심은 자유얻었네 우리도 고난 받으면 죽어도 영광 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 하겠네
  3. 성도의 신앙 본받아 원수도 사랑하겠네 인자한 언어 행실로 이 신앙 전파하리라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 하겠네 아멘

7월 27일 •주일

믿음의 시험

성경읽기 : 시편 43-45; 사도행전 27:27-44
새찬송가 : 336(통383)

오늘의 성경말씀 : 고린도전서 4:9-13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고린도전서 4:9)

서기 304년에 로마 황제 막시미아누스는 승리를 거두어 니코메디아 시에 입성했습니다. 도시 전체가 모여 이방신에게 승리를 감사하는 퍼레이드가 열리게 되었는데, 유일하신 참 하나님만을 경배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한 교회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다 모였습니다. 황제는 교회에 들어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고 처벌을 피하라고 최후 통첩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거부했습니다. 막시미아누스가 신자들이 모여 있는 교회에 불을 지르라고 명령해 그들은 모두 순교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받아야 하는 대가를 알고 있었습니다. 고린도전서 4장에서 그는 자신의 믿음을 간증하면서 그리스의 도시 고린도에 사는 신자들과 맞서 싸웠습니다. 바울은 사도들이 예수님과 자신들을 위해 고난을 받았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섬김으로 “온 세계에 구경 거리가 되었습니다”(9절).
마찬가지로 베드로 사도 역시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어떤 고난을 겪으셨는지 말해 주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는)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셨다”고 기록했습니다.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신 것입니다(베드로전서 2:23).
오늘날에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그들의 믿음 때문에 고난을 당합니다. 복음을 위해 기꺼이 고난을 택한 니코메디아의 신자들처럼, 우리가 직면하는 어떤 반대에도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힘을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우리의 생명을 맡길 수 있습니다.

당신의 믿음이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보복하고 싶은 적이 있었습니까? 어떻게 하면 당신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지킬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제가 어떤 일을 겪게 되든,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제 생명을 당신께 맡기도록 도와주소서.

SUNDAY, JULY 27

TEST OF OUR FAITH

BIBLE IN A YEAR : PSALMS 43-45; ACTS 27:27-44

TODAY’S BIBLE READING: 1 CORINTHIANS 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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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been made a spectacle to the whole universe, to angels as well as to human beings. [biblegateway passage="1 CORINTHIANS 4:9"]

In ad 304, the Roman emperor Maximian victoriously entered the city of Nicomedia. Parades were ordered as the city gathered to thank pagan gods for the victory-everyone except for a church full of people who worshiped only the one true God. Maximian entered the church with an ultimatum: Escape punishment by renouncing faith in Christ. They refused. All were killed when Maximian ordered the church set on fire with the believers inside.

The apostle Paul understood the cost of following Christ. In 1 Corinthians 4, he confronted the believers living in the Greek city of Corinth with his testimony. Paul stated that the apostles had suffered for Jesus and for their sake. They had been “made a spectacle to the whole universe” (V. 9) as they served Christ.

Similarly, the apostle Peter reminded us how Jesus suffered on our behalf. “When they hurled their insults at (Jesus), he did not retaliate,” wrote Peter. “When he suffered, he made no threats. Instead, he entrusted himself to him who judges justly” (1 PETER 2:23).

Still today, believers in Jesus suffer for their faith. Like the Nicomedian believers who willingly chose to suffer for the gospel, may any opposition we face serve to reveal the strength of our faith in Christ. We can entrust our lives to the one “who judges justly.” MATT LUCAS

When have you felt like retaliating because of unfair treatment for your faith? How will you trust God to be your defense?

Dear Father, whatever I may face today-please help me entrust my life to You, as Jesus d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