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1:20-22
20.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오니 나의 반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에서는 칼이 내 아들을 빼앗아 가고 집 안에서는
죽음 같은 것이 있나이다
21. 그들이 내가 탄식하는 것을 들었으나 나를 위로하는 자가 없으며 나의 모든 원수들은 내가 재난 당하는 것을 듣고 주께서 이렇게 행하신 것을 기뻐하나이다 그러나 주께서 그 선포하신 날을 이르게 하셔서 그들이 나와 같이 되게 하소서
22. 그들의 모든 악을 주 앞에 가지고 오게 하시고 나의 모든 죄악들로 말미암아 내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나의 탄식이 많고 나의 마음이 병들었나이다
543. 어려운 일 당할때 (구, 34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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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려운일 당할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2. 성령께서 내 마음 밝히 비춰주시니 인도하심 따라서 주만 의지합니다
3. 밝을 때에 노래와 어둘 때에 기도로 위태할 때 도움을 주께 간구합니다
4. 생명있을 동안에 예수 의지합니다 천국 올라 가도록 의지할 것 뿐일세
(후렴) 세월지나 갈수록 의지 할 것뿐일세 무슨 일을 당해도 예수 의지합니다
9월 11일 •목요일
하나님을 향한 탄식
성경읽기 : 잠언 10-12; 고린도후서 4
새찬송가 : 543(통342)
오늘의 성경말씀 : 예레미야애가 1:20-22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오니 (예레미야애가 1:20)
뉴욕시에 있는 9/11 기념 박물관의 개막 전시를 호기심을 가지고 관람 하면서 나는 끓어오르는 감정을 억누르고 있었습니다. 전시담당자들이 현명하게 어린이들과 가슴 아픈 장면들을 보기 힘들어 하는 분들을 보호하기 위해 차단한 내부 전시실에 들어갔을 때,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가슴 아픈 이야기와 죽음의 이야기를 연이어 접하면서 내 마음속에서 탄식의 물결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그러한 파괴와 고통을 목격하거나 기억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고통을 호소한 사람들의 울부짖음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애가에서도 이 같은 탄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루살렘이 멸망한 후에 이 책을 쓴 것이라고 믿습니다. 탄탄한 구조를 이룬 이 시를 통해 선지자는 하나님 백성의 고통에 대한 자신의 슬픔과 비탄을 쏟아놓습니다.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나이다”(예레미야애가 1:20). 하지만 하나님 만이 죄와 파괴를 다루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을 알기에 그는 최후의 심판관이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들의 모든 사악함이 주님 앞에 드러나게 해주소서”(22절, 새번역).
이렇게 하나님께 솔직하게 울부짖다 보면 2001년9월 11일의 비극 같은 고통스런 끔찍한 일이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다른 악한 일들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희망을 주시며, 위로하시고, 공의를 행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당신이 악을 목격할 때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부드럽게 유지합니까? 하나님께서 오늘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어떻게 당신을 이끄실까요?
진리와 사랑의 하나님, 세상의 고통을 보시고 주님의 마음이 아파하심을 압니다. 주님의 은혜와 자비로 저를 감싸 주시고, 저의 상처를 치유하여 주소서.
THURSDAY, SEPTEMBER 11
LAMENTING TO GOD
BIBLE IN A YEAR : PROVERBS 10-12; 2 CORINTHIANS 4
TODAY’S BIBLE READING: LAMENTATIONS 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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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Lord, how distressed I am! I am in torment within, and in my heart I am disturbed. [ LAMENTATIONS 1:20 ]
I viewed the opening displays of the 9/11 Memorial & Museum in New York City with curiosity but kept my emotions in check.
That changed when we entered the inner exhibit, which the curators have wisely closed off from children and those wanting to shield themselves from the more heartrending images. As I encountered story after story of heartbreak and loss, waves of lament rose within me.
When we witness or remember such destruction and pain, we can join the cries of those who have voiced their distress to God. This includes the words of anguish found in Lamentations, which many scholars believe the prophet Jeremiah wrote after the destruction of Jerusalem. In the tightly formed structure of this poem, he releases his sorrow and grief over the pain of God’s people: See, Lord, how distressed I am! I am in torment within, and in my heart I am disturbed (LAMENTATIONS 1:20). And yet he looks to God as the ultimate judge, knowing that only He can deal with the sins and destruction: Let all their wickedness come before you (V. 22).
This kind of honest crying out to God can help us to grapple with painful atrocities such as what happened on September 11, 2001, or other current-day evil deeds. We look to God for help, hope, comfort, and justice. AMY BOUCHER PYE
When you witness wickedness, how do you keep your heart tender before God? How might He lead you to pray for those who are hurting today?
God of truth and love, I know that Your heart breaks over the pain in the world. Please envelop me in Your grace and mercy and heal my w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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