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8:1-6
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3.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4.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5.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하니라
6.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
- 주안에 있는 나에게 (구, 45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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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2.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3.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4.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 만 따라가리
9월 24일 •수요일
우연과 하나님의 돌보심
성경읽기 : 아가 4-5; 갈라디아서 3
새찬송가 : 370(통455)
오늘의 성경말씀 : 열왕기하 8:1-6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열왕기하 8:1)
단테가 살던 마닐라의 동네는 홍수가 자주 나는 지역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어린 소년 단테는 이웃 사람이 임시로 만든 나무다리를 건너서 학교에 갔습니다. “토마스 아저씨는 동네 사람들이 다닐 수 있도록 도와 주셨어요.” 단테는 말했습니다. “아저씨는 비를 막아주며 제가 다리를 건너는 것을 도와주곤 하셨죠.”
몇 년 후 단테는 마닐라 북쪽의 한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의 성경 공부 리더였던 레오는 멘토가 되어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단테는 레오가 바로 토마스 아저씨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우연은 없어요.” 단테는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축복해 주셨던 아저씨의 아들을 통해 제 믿음이 성장하도록 하셨죠.”
수넴에 살던 한 여인도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했습니다. 믿음 안에서 이 여인은 선지자 엘리사의 조언을 따라, 기근을 피하기 위해 고향을 떠났습니다 (열왕기하 8:1-2). 그러나 그로 인해 자신의 집과 땅을 잃게 되었습니다. 여인이 이 문제로 왕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을 때, 마침 왕은 엘리사의 종 게하시와 함께 바로 이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여러 해 전 그 여인의 죽은 아들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았던 게하시가 왕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5절). 그러자 왕은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6절) 그 여인에게 속한 재산을 모두 돌려주었습니다.
우리가 계획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도 하나님과 그의 돌보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수넴 여인의 이야기는 당신에게 어떤 격려가 되나요?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나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를 돌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WEDNESDAY, SEPTEMBER 24
COINCIDENCES AND GOD’S CARE
BIBLE IN A YEAR : SONG OF SONGS 4-5; GALATIANS 3
TODAY’S BIBLE READING: 2 KINGS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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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away with your family and stay for a while wherever you can, because the Lord has decreed a famine. [ 2 KINGS 8:1 ]
Dante’s neighborhood in Manila was prone to flooding. On rainy days, the little boy reached school by crossing a makeshift wooden bridge put up by a neighbor. Mr. Tomas helped the community get around, Dante said. He’d guide me on the bridge, shielding me from the rain.
Years later, Dante joined a church north of Manila. Leo, his Bible study leader, mentored him. In a conversation about their childhoods, Dante discovered Leo was Mr. Tomas’ son! There’s no such thing as coincidence, Dante said. God used the son of a man who’d blessed me to help me in my faith.
A woman from the town of Shunem also experienced God’s providence. In faith, she’d followed the prophet Elisha’s advice, leaving home to avoid a famine (2 KINGS 8:1-2). In doing so, she’d forfeited her claim to her house and land. Now, at the exact moment she was seeking help from the king about this matter, the king just happened to be talking with Gehazi, Elisha’s servant, about her.
Years earlier, Gehazi had seen the woman’s dead son raised to life. Now, Gehazi said, This is the woman, my lord the king, and this is her son whom Elisha restored to life (V. 5). The king then assigned an official to her case (V. 6) and returned her property.
We can trust in God and His care even when things may not go as we planned. KAREN HUANG
How does the Shunammite woman’s story encourage you? What does it say about God’s care?
Loving Father, thank You for caring for me.
오늘의 성경말씀(열왕기하8장 1-6절) : 수넴여인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왕하8:1)
주님! 엘리사는 이스라엘에 7년간 기근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의 권고대로 가족과 불레셋 땅으로 떠났다가 다시 7년 뒤에 돌아옵니다(1-3절) 왕은 게하시의 증언을 듣고 그 여인에게 땅의 소유권과 소출을 돌려주도록 지시합니다(4-6절) 아멘!
주님!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려고 7년이나 지속될 극심한 기근을 주시기 직전에 ,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고 엘리사를 극진히 섬겼던 수넴여인(왕하4:8-37)을 생각하십니다. 그러므로 엘리사로 하여금 수넴여인에게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 주셔서 그 징계를 피하게 하셨습니다. 그 여인은 블레셋 땅에서 7년동안 살았으며 긴 기근이 끝나자 자신의 유업이 있는 땅으로 돌아왔습니다(1-3절) 고향으로 돌아온 수넴 여인은 자신의 집과 토지를 다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사정을 호소하려고 왕에게 나아갑니다. 그 때에 왕은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와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대화 내용이 엘리사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린 내용이었습니다. 게하시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확인한 왕은 그 여인의 모든 소유를 되 찾도록 해주었습니다(4-6절) 아멘!
주님!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을 기억하시며 , 징계 중에도 피할 길을 예비해 놓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수넴 여인을 블레셋으로 피신하게 하신 하나님은 그녀의 돌아오는 길도 이미 예비하셨다는 것을 말씀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 사람의 눈으로는 우연하게 발생한 일이라고 말 할 수 있지만 ,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사랑하는 백성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이라고 분명히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에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날마다 주님의 구원의 손길을 경험하게되는 기쁨을 얻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할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