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3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1)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쳐도 반석위에 세운 집 무너지지 않네

후렴:잘 짓고 잘 짓세 우리집 잘 짓세 만세반석 위에다 우리집 잘 짓세

(2)주의 말씀 듣고도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칠 때 모래 위에 세운 집 크게 무너지네

(3)세상 모든 사람들 집을 짓는 자니 반석 위가 아니면 모래 위에 짓네 우리 구주 오셔서 지은 상을 줄 때 세운 공로 따라서 영영상벌 주리

좋은 열매 맺기

새찬송가: 204 (통 379)
시편 1:1-3
성경통독: 삿 4-6, 눅 4:31-44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음…같으니-시편 1:3

비행기 창으로 보이는 경치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잘 익어가는 좁고 기다란 밀밭과 과수원이 두 개의 민둥산 사이에서 천천히 출렁이고 있었고, 골짜기에는 생명을 주는 물, 그것 없이는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깨끗한 물이 있어야 풍성한 수확이 있는 것처럼, 나의 말이나 행동, 태도 같은 내 삶의 ‘열매’의 풍성함도 나의 영적인 영양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시편 1편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사람은…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음…같으니”(1-3절). 그리고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서 5장에서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22-23절)와 같은 특징이 있다고 했습니다.

가끔은 나의 환경에 대한 마음가짐이 날카로워지거나, 행동과 말이 계속 퉁명스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좋은 열매가 나타나지 않으며, 내가 하나님 말씀 앞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하루하루의 리듬을 하나님께 깊이 의지하게 되면 나는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때에는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인내와 온유로 하게 되며, 불평보다는 감사를 선택하는 것이 더 쉬워집니다.

우리에게 자신을 계시해주신 하나님이 우리의 힘과 지혜, 기쁨, 깨달음, 그리고 평화의 원천입니다(시 119:28, 98, 111, 144, 165). 우리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말씀 안에 우리의 영혼을 흠뻑 적시면, 우리 삶에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것이 확실히 보일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일하시려고 그들 안에 사신다.

Bearing Good Fruit

The Bible in One Year Judges 4–6; Luke 4:31–44
Today’s Reading Psalm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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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person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Psalm 1:3

The view from my airplane window was striking: a narrow ribbon of ripening wheat fields and orchards wending between two barren mountains. Running through the valley was a river. Life-giving water, without which there would be no fruit.

Just as a bountiful harvest depends on a source of clean water, the quality of the “fruit” in my life—my words, actions, and attitude—depends on my spiritual nourishment. The psalmist describes this in Psalm 1: The person “whose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 . .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vv. 1–3). And Paul writes in Galatians 5 that those who walk in step with the Spirit are marked by “love, joy, peace, forbeara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entleness, and self-control” (vv. 22–23).

Sometimes my perspective on my circumstances turns sour, or my actions and words become persistently unkind. There is no good fruit, and I realize I haven’t spent time being quiet before the words of my God. But when the rhythm of my days is rooted in reliance on Him, I bear good fruit. Patience and gentleness characterize my interactions with others; it’s easier to choose gratitude over complaint.

The God who has revealed Himself to us is our source of strength, wisdom, joy, understanding, and peace (Ps. 119:28, 98, 111, 144, 165). As we steep our souls in the words that point us to Him, the work of God’s Spirit will be evident in our lives. Peter Chin

  • Father, thank You for Your precious, life-giving Word. Help us to be firmly rooted in it; may it be the source of our daily strength and encouragement.

God’s Spirit lives in His people, in order to work through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