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1:1-3

  1.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2.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리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3.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1)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 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2)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갈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3)구주의 귀한 인내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4)장래의 영광 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게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아멘

주의를 기울여라

새찬송가: 212 (통 347)
시편 41:1-3
성경통독: 시 123-125, 고전 10:1-18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시편 41:1

존 뉴턴은 “내가 집에 가는데, 어떤 아이가 반 페니 동전을 떨어뜨렸다면, 그래서 다른 동전을 줘서 그의 울음을 멈추었다면, 나는 뭔가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입니다. 아주 즐거이 더 대단한 일들을 하겠지만, 나는 이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요즘은 편안함이 필요한 사람을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적자를 면하기 위해 두 가지 일을 하며 근심에 시달리는 식료품점 점원. 살 집을 간절히 바라는 난민. 걱정의 홍수로 희망마저 씻겨나간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너무 오래 살아 이제 필요 없어졌다고 불안해하는 외로운 노인.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다윗은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시 41:1)라고 썼습니다. 비록 우리가 도처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가난을 덜어줄 수는 없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들을 배려할 수는 있습니다. 배려한다는 말은 ‘주의를 기울인다’는 의미의 동사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돌본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그들이 짜증나거나 성가실지라도 우리는 예의와 존중으로 그들을 대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들을 수 있고, 그들을 위해서 혹은 그들과 같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무엇보다도 가장 도움이 되고 치유가 되는 행동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오래된 역설적인 문구인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 20:35)라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우리 자신을 내어줄 때 우리가 무엇보다도 행복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주는 것은 이미 그 자체로 충분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하십시오.

  • 하나님 아버지,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람들을 매일 보여주소서.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내하며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과 인내로 그들을 진정으로 배려할 수 있게 해주소서.

사랑을 위해서 거저 내어준 삶만이 살 가치가 있다.

Paying Attention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123–125; 1 Corinthians 10:1–18
Today’s Reading Psalm 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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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ed is he who considers the poor. Psalm 41:1 NKJV

John Newton wrote, “If, as I go home, a child has dropped a halfpenny, and if, by giving it another, I can wipe away its tears, I feel I have done something. I should be glad to do greater things; but I will not neglect this.”

These days, it’s not hard to find someone in need of comfort: A care-worn cashier in a grocery store working a second job to make ends meet; a refugee longing for home; a single mother whose flood of worries has washed away her hope; a lonely old man who fears he has outlived his usefulness.

But what are we to do? “Blessed is he who considers the poor,” wrote David (Ps. 41:1 NKJV). Even if we can’t alleviate the poverty of those we meet along the way we can consider them—a verb that means “to pay attention.”

We can let people know we care. We can treat them with courtesy and respect, though they may be testy or tiresome. We can listen with interest to their stories. And we can pray for them or with them—the most helpful and healing act of all.

Remember the old paradox Jesus gave us when He said, “It is more blessed to give than to receive”(Acts 20:35). Paying attention pays off, for we’re happiest when we give ourselves away. Consider the poor. David Roper

  • Father, as we go through our day, show us the everyday folks who need our attention. Grant us the love and the patience to truly consider them, as You have so patiently loved us.

Only a life given away for love’s sake is worth living. Frederick Buech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