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65-72

  1.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2. 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3.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4.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5.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6. 그들의 마음은 살져서 기름덩이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7.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8.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1)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 주야에 자고 깨는것 예수가 거느리시네

후렴:주날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주날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거느리시네 아멘

(2)때때로 괴롬당하면 때때로 기쁨누리네 풍파중에 지키시고 평안히 인도 하시네

(3)내 주의 손을 붙잡고 천국에 올라가겠네 괴로우나 즐거우나 예수가 거느리시네

(4)이세상 이별 할때에 마귀의 권세 이기네 천국에 가는 그 길도 예수가 거느리시네

4월 3일 • 화요일
성경통독: 삿 19-21, 눅 7:31-50
새찬송가: 390 (통 444)

오늘의 말씀 시편 119:65-72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시편 119:68

달콤함과 쌉쌀함

쌉쌀한 맛의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달콤한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중미 지역의 고대 마야인들은 초콜릿을 음료로 즐겼고 고추를 넣어 먹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초콜릿을 “쌉쌀한 물”이라고 부르며 좋아했습니다. 오랜 후에 초콜릿이 스페인에 전해졌는데, 스페인 사람들은 달콤한 초콜릿을 선호해서 본래의 그 쓴 맛을 중화하려고 설탕과 꿀을 첨가했습니다.

우리의 날들도 초콜릿과 같아서 때론 쓰고 때론 달기도 합니다. 17세기 프랑스의 수도사 로렌스 형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안다면, 우리는 언제나 그분의 손으로부터 단 것이든 쓴 것이든 똑같이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썼습니다. 단 것과 쓴 것을 똑같이 받아들인다고요?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로렌스 형제는 무엇을 말하려 했을까요? 그 답은 하나님의 성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에 대해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시 119:68)라고 말했습니다.

마야인들은 또한 쌉쌀한 초콜릿이 가진 치유력과 약용 성분을 가치 있게 여겼습니다. 마찬가지로 씁쓸한 날들도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 날들은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해주고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해줍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71절)라고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것을 확신하고, 오늘 여러 다른 맛으로 다가오는 삶을 받아들입시다. 우리 모두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65절)라고 고백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볼 수 있게 도와주소서.

하나님은 선하시다.  

April 3 • Tuesday

Sweet and Bitter 

The Bible in One Year Judges 19–21; Luke 7:31–50

Today’s Reading Psalm 119: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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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good, and what you do is good. Psalm 119:68

Some people like bitter chocolate and some prefer sweet. Ancient Mayans in Central America enjoyed chocolate as a beverage and seasoned it with chili peppers. They liked this “bitter water,” as they called it. Many years later it was introduced in Spain, but the Spaniards preferred chocolate sweet, so they added sugar and honey to counteract its natural bitterness.

Like chocolate, days can be bitter or sweet as well. A seventeenth-century French monk named Brother Lawrence wrote, “If we knew how much [God] loves us, we would always be ready to receive equally . . . from His hand the sweet and the bitter.” Accept the sweet and the bitter equally? This is difficult! What is Brother Lawrence talking about? The key lies in God’s character. The psalmist said of God, “You are good, and what you do is good”(Psalm 119:68).

Mayans also valued bitter chocolate for its healing and medicinal properties. Bitter days have value too. They make us aware of our weaknesses and they help us depend more on God. The psalmist wrote, “It was good for me to be afflicted so that I might learn your decrees”(v. 71). Let us embrace life today, with its different flavors―reassured of God’s goodness. Let us say, “You have done many good things for me, Lord, just as you promised”(v. 65 NLT). Keila Ochoa

Father, help me to see Your goodness even in times of trouble.

God is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