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22–36

  1.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2.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3.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4.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5.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6.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7.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8.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9.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10.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11.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12.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13.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14.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15.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165장. 주님께 영광

 

(1)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 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흰 옷 입은 천사 돌을 옮겼고 누우셨던 곳은 비어있었네

후렴: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사망 권세 모두 이기시었네

(2)부활의 주님 나타나시사 두려움과 의심 물리치셨네 주의 교회 기뻐 찬송하여라 다시 사신 주님 죽음 이겼네

(3)생명의 임금 영광의 주님 주님 없는 삶은 헛될뿐이라 주의 사랑으로 세상 이기고 요단 건너 본향가게 하소서

10월 24일 •수요일

매여 있을 수 없음

새찬송가: 165 (통 155)
성경통독: 렘 3–5, 딤전 4

오늘의 성구 사도행전 2:22–36
이는 [예수님이]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사도행전 2:24

멕시코 만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하던 케이틀린이 상어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상어가 케이틀린의 다리를 단단히 물고는 그녀의 몸을 잡아당겼습니다. 그 공격에 맞서 케이틀린은 상어의 코를 주먹으로 내리쳤습니다. 그 포식자는 다리를 물고 있던 턱을 벌리더니 졌다는 듯이 가버렸습니다. 상어에 물려 상처난 여러 곳을 100바늘도 넘게 꿰매야 했지만, 상어는 케이틀린을 끝까지 잡고 있지 못했습니다.

이 무용담을 들으면서 나는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일격으로 멸하심으로써 그 권세가 더 이상 주님을 따르는 자들을 겁주고 굴복시키지 못하게 한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베드로는 “이는 [예수님이]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사도행전 2:24)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예루살렘의 군중 앞에서 이 말을 했습니다. 아마도 그 군중들은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마태복음 27:22, 새번역)라고 소리치며 예수님을 정죄했던 그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말대로 로마 병사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할 때까지 주님을 십자가에 매달아두었습니다. 예수님의 몸은 무덤으로 옮겨져 하나님이 주님을 부활시키실 때까지 사흘간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베드로는 다른 사도들과 같이 예수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40일 후 예수님은 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사도행전 1:9).

예수님은 지상에서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뇌 가운데 돌아가셨지만 하나님의 권능은 무덤을 이기셨습니다. 이 때문에 죽음이나 그 어떤 고난도 우리를 영원히 붙잡아둘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믿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임재 앞에 영생과 온전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부활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면 오늘 이 시간 자유를 누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사망을 이기신 주님의 승리가 저에게 소망을 줍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내게 영생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무덤의 결박도 하나님의 권능에 상대가 되지 못한다.

Wednesday, October 24

Impossible to Hold

The Bible in One Year Jeremiah 3–5; 1 Timothy 4
Today’s Bible Reading Acts 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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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impossible for death to keep its hold on [Jesus]. Acts 2:24

Swimming with friends in the Gulf of Mexico, Caitlyn encountered a shark, which grabbed her legs and pulled at her body. To counter the attack, Caitlyn punched the shark in the nose. The predator unclenched its jaws and swam away in defeat. Although its bite caused multiple wounds, which required over 100 stitches, the shark was unable to keep Caitlyn in its grasp.

This story reminds me of the fact that Jesus delivered a blow to death, ending its power to intimidate and defeat His followers. According to Peter, “It was impossible for death to keep its hold on [Jesus]” (Acts 2:24).

Peter said these words to a crowd in Jerusalem. Perhaps many of them had been the ones yelling out, “Crucify him!”to condemn Jesus (Matthew 27:22). As a result, Roman soldiers fastened Him to a cross where He hung until they confirmed He was dead. Jesus’s body was carried to a tomb where it stayed for three days until God resurrected Him. After His resurrection, Peter and others spoke and ate with Him, and after forty days they watched Him ascend into heaven (Acts 1:9).

Jesus’s life on Earth ended amidst physical suffering and mental anguish, yet God’s power defeated the grave. Because of this, death—or any other struggle—lacks the ability to keep us in its grip forever. One day all believers will experience everlasting life and wholeness in God’s presence. Focusing on this futurecan help us find freedom today. —Jennifer Benson Schuldt

Dear Jesus, Your victory over death gives me hope! I praise You as the resurrected One who died so that I could have eternal life.

The grip of the grave is no match for the power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