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39-46

  1.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2.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3.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5.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6.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7.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8.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1)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2)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발 앞에 엎드리니 나의 맘속에 살피시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3)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병들어 몸이 피곤할때 권능의 손을 내게 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4)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아멘

10월 28일 •주일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

새찬송가: 425 (통 217)
성경통독: 렘 15-17, 딤후 2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22:39-4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언 3:5

카밀과 조엘은 8살 난 딸 리마가 희귀한 백혈병 판정을 받자 망연자실했습니다. 그 병으로 수막염과 뇌졸중도 앓게 되면서 리마는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병원 의료진은 부모에게 리마가 살아날 확률이 1퍼센트도 되지 않으니 장례준비를 하라고 권했습니다.

카밀과 조엘은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랐습니다. 카밀이 말했습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믿어야 해. 그리고 내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했던 예수님처럼 기도해야 돼.” 조엘은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난 하나님이 딸을 고쳐주시길 너무너무 원해요.” 그러자 카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맞아! 우리는 간구해야 돼! 하지만 힘들 때조차도 우리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면 그것이 그분을 높여 드리는 거야.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으니까.”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누가복음 22:42). “이 잔을 옮기시옵소서”라고 기도하시면서 예수님은 십자가로 나아가지 않게 되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셨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시련의 순간마다 하나님의 지혜를 이해한다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카밀과 조엘의 기도는 놀라운 방법으로 응답받았습니다. 리마는 지금 건강한 15세 소녀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어려움을 이해하십니다. 주님의 간구가 우리를 위해 응답되지 않았을 때에도, 주님은 모든 어려운 일에 우리 하나님을 어떻게 신뢰해야 하는지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온 맘 다해 당신께 속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믿으며 오늘도 당신의 종으로 나 자신을 맡겨드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헌신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다.

Sunday, October 28

Your Way, Not Mine

The Bible in One Year Jeremiah 15–17; 2 Timothy 2
Today’s Bible Reading Luke 22: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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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Proverbs 3:5

Kamil and Joelle were devastated when their eight-year-old daughter Rima was diagnosed with a rare form of leukemia. The disease led to meningitis and a stroke, and Rima lapsed into a coma. The hospital medical team counseled her parents to make arrangements for Rima’s funeral, giving her less than a onepercent chance of survival.

Kamil and Joelle fasted and prayed for a miracle. “As we pray,” Kamil said, “we need to trust God no matter what. And pray like Jesus—not my way, Father, but Yours.” “But I want so much for God to heal her!” Joelle answered honestly. “Yes! And we should ask!” Kamil responded. “But it honors God when we give ourselves to Him even when it’s hard, because that’s what Jesus did.”

Before Jesus went to the cross, He prayed: “Father, if you are willing,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By praying “take this cup,” Jesus asked not to go to the cross; but He submitted to the Father out of love.

Surrendering our desires to God isn’t easy, and His wisdom can be difficult to understand in challenging moments. Kamil and Joelle’s prayers were answered in a remarkable way—Rimais a healthy fifteen year old today.

Jesus understands every struggle. Even when, for our sake, His request was not answered, He showed us how to trust our God in every need. —James Banks

I want to be “all in” for You, Father. I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and give myself to You as Your servant today.

God always deserves our commitment and pra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