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3:16–28

  1. 그 때에 창기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2. 한 여자는 말하되 내 주여 나와 이 여자가 한집에서 사는데 내가 그와 함께 집에 있으며 해산하였더니
  3. 내가 해산한 지 사흘 만에 이 여자도 해산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4. 그런데 밤에 저 여자가 그의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의 아들이 죽으니
  5. 그가 밤중에 일어나서 이 여종 내가 잠든 사이에 내 아들을 내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자기의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나이다
  6. 아침에 내가 내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하매
  7. 다른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이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며 왕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하는지라
  8. 왕이 이르되 이 여자는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 여자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9. 또 이르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 앞으로 가져온지라
  10. 왕이 이르되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11.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12.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13.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1)주 없이 살 수 없네 죄인의 구주여 그 귀한 보배 피로 날 구속하소서 구주의 사랑으로 흘리신 보혈이 내 소망 나의 위로 내 영광됩니다

(2)주 없이 살 수 없네 나 혼자 못서리 힘 없고 부족하며 지혜도 없도다 내 주는 나의 생명 또 나의 힘이라 주님을 의지하여 지혜를 얻으리

(3)주 없이 살 수 없네 내 주는 아신다 내 영의 깊은 간구 마음의 소원을 주 밖에 나의 마음 뉘 알아주리요 내 마음 위로 하사 평온케 하시네

(4)주 없이 살 수 없네 세월이 흐르고 이 깊은 고독 속에 내 생명 끝나도 사나운 풍랑일 때 날 지켜주시니 내 곁에 계신 주님 늘 힘이 됩니다 아멘

11월 5일 •월요일

지혜의 근원

새찬송가: 292 (통 415)
성경통독: 렘 34-36, 히 2

오늘의 성구 열왕기상 3:16–28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열왕기상 3:9

한 남자가 자기 강아지를 훔쳤다며 어떤 여인을 고소하였습니다. 여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강아지가 그 남자의 것일 리 없다며 판사에게 강아지 산 곳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판사가 강아지를 법정에서 풀어주자 강아지의 진짜 주인이 누군지 판가름 났습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곧바로 그 남자에게 달려간 것이지요!

옛 이스라엘의 재판관인 솔로몬도 비슷한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한 아기를 놓고 두 여인이 각각 자기가 엄마라고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의 말을 들은 솔로몬은 칼로 아이를 둘로 나누라고 명령했습니다. 진짜 엄마는 아이를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아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아기를 다른 여인에게 주라고 솔로몬에게 간청했습니다(열왕기상 3:26). 솔로몬은 그 아기를 진짜 엄마에게 주었습니다.

지혜는 어떤 것이 정당하고 도덕적인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합니다. 진정으로 지혜의 가치를 인정한다면 솔로몬처럼 하나님께 분별하는 마음을 달라고 구하면 됩니다(9절).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와 욕구를 다른 사람들의 유익과 조화를 이루도록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또한 우리의 눈앞의 이익과 장기적 (때로는 영원한) 유익을 가늠할 수 있게 도우셔서 우리의 삶에서 그분의 이름을 높이게도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온전히 지혜로우신 재판관이실 뿐 아니라 신령한 지혜를 후하게 주시는 조언자이시기도 합니다(야고보서 1:5).

하나님, 지혜의 진정한 근원이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저의 선택을 도우셔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소서.

지혜가 필요하면 지혜의 근본이 되시는 한 분, 하나님에게서 찾으라.

Monday, November 5

Wisdom’s Source

The Bible in One Year Jeremiah 34–36; Hebrews 2
Today’s Bible Reading 1 Kings 3: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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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your servant a discerning heart. 1 Kings 3:9

A man filed a lawsuit against a woman, claiming she had his dog. In court, the woman said her dog couldn’t be his and told the judge where she had purchased it. The real owner’s identity was revealed when the judge released the animal in the courtroom. Tail wagging, it immediately ran to the man!

Solomon, a judge in ancient Israel needed to settle a somewhat similar issue. Two women each claimed to be the mother of the same baby boy. After considering both arguments, he requested a sword to divide the infant in half. The real mother begged Solomon to give the baby to the other woman, choosing to save her son’s life even if she could not have him (1 Kings 3:26). Solomon gave the baby to her.

Wisdom is necessary as we decide what’s fair and moral, right and wrong. If we truly value wisdom, we can ask God for a discerning heart, like Solomon did (v. 9). God may answer our request by helping us balance our needs and desires with the interests of others. He may also help us weigh short-term benefits against long-term (sometimes eternal) gains so we can honor Him in how we live.

Our God is not only a perfectly wise judge, but He is also a personal counselor who is willing to give us godly wisdom in great amounts (James 1:5). —Jennifer Benson Schuldt

I worship You God, as the true source of wisdom. Please show me how to make choices that bring honor to Your name.

Need wisdom? Seek it from the Source who alone can provide it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