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3:1-12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7.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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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후렴: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으 매우 귀중한 피로다

(2)육체의 정욕을 이길 힘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정결한 마음을 얻게하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3)눈보다 더 희게 맑히는 것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부정한 모든 것 맑히시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4)구주의 복음을 전할 제목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날마다 나에게 찬송주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12월 28일 • 금요일

없애버려서 좋은 날

새찬송가: 268(통 202)
성경통독: 슥 5-8; 계 19

오늘의 성구 시편 103:1-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 셨으며 시편 103:12

2006년부터 새해가 다가오면 ‘없애버려서 좋은 날’ 이라는 특이한 행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전통을 따른 것인데, 지난해 있었던 불쾌하거나 당황스러웠던 기억들과 좋지 않았던 사건들을 종이에 써서 산업용고성능 파쇄기에 넣어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이 때 어떤 사람들은 없애버려 좋은 것들을 대형해머로 부숴버리기도 합니다.

시편 103편의 저자는 사람들이 불쾌한 기억을 없애버려서 좋다고 하는 것보다 한발 더 나아갑니다. 그는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없애버리기를 좋아하신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줍니다. 그 시편 기자는 자기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그림 그리듯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크기를 이 하늘과 땅 사이의 거리만큼 크다고 말하는 식입니다(11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관대함에 대해서도 공간개념으로 표현합니다. 해 뜨는 데부터 해지는 데까지 만큼이나 멀리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죄를 옮기셨다고 말합니다(12절).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관대함이 무한하고 완벽하다는 진실을 실감나게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잘못을 모두 용서하심으로써 죄의 권세로부터 그들을 자유롭게 풀어주셨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는 ‘없애버려서 좋은 날’을 경험하기 위해 해가 바뀌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며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죄에서 돌이키면, 주님은 없애버려도 좋은 그것들을 깊은 바다 속으로 던져버리실 것입니다. 오늘이 바로 ‘없애버려서 좋은 날’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죄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죄와 작별인사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죄를 영원히, 그리고 완벽하게 잊으신다는 것을 알고 나니 기분이 어떻습니까?

Friday, December 28

Good Riddance Day

The Bible in One Year Zechariah 5–8; Revelation 19
Today’s Bible Reading Psalm 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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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far as the east is from the west, so far has he removed our transgressions from us. Psalm 103:12

Since 2006 a group of people have celebrated an unusual event around the New Year. It’s called Good Riddance Day. Based on a Latin American tradition, individuals write down unpleasant, embarrassing memories and bad issues from the past year and throw them into an industrial-strength shredder. Or some take a sledgehammer to their good riddance item.

The writer of Psalm 103 goes beyond suggesting that people say good riddance to unpleasant memories. He reminded us that God bids good riddance to our sins. In his attempt to express God’s vast love for His people, the psalmist used word pictures. He compared the vastness of God’s love to the distance between the heavens and the earth (v. 11). Then the psalmist talked about His forgiveness in spatial terms. As far as the place where the sun rises is from the place where the sun sets, so the Lord has removed His people’s sins from them (v. 12). The psalmist wanted God’s people to know that His love and forgiveness were infinite and complete. God freed His people from the power of their transgressions by fully pardoning them.

Good news!We don’t have to wait until the New Year to experience Good Riddance Day. Through our faith in Jesus, when we confess and turn from our sins, He bids good riddance to them and casts them into the depths of the sea. Today can be a Good Riddance Day!—Marvin Williams

Thank You, Father, for freedom from sin.

What sins do you need to say goodbye to? How does it make you feel knowing that God infinitely and completely forgets your s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