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1-8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216장. 성자의 귀한 몸

_

(1)성자의 귀한 몸 날 위하여 버리신 그 사랑 고마워라 내 머리 숙여서 주님께 비는 말 나 무엇 주님께 바치리까

(2)지금도 날 위해 간구하심 이 옅은 믿음이 아옵나니 주님의 참 사랑 고맙고 놀라워 찬송과 기도를 쉬지 않네

(3)주님의 십자가 나도 지고 신실한 믿음과 마음으로 형제의 사랑과 친절한 위로를 뉘게 나 베풀게 하옵소서

(4)만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으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아멘

2월 21일 •목요일

산 제물

새찬송가: 216 (통 356)
성경통독: 민 1-3, 막 3

오늘의 성구 로마서 12:1-8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로마서 12:1

우리 고모할머니는 시카고와 뉴욕을 오가면서 광고업계에서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 일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고모할머니의 부모님은 미네소타에서 사셨는데 보살핌이 필요했습니다. 남자 형제 둘이 모두 어렸을 때 비극적인 상황에서 세상을 떠나서 고모할머니가 남겨진 유일한 자식이었습니다. 그녀에게 부모님을 섬기는 일은 자기의 믿음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롬 12:1)이 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성도들이 서로에게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을 베풀어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스스로를 실제보다 더 높게 평가하지 말라고 요구하면서(3절), 그들이 불화와 분열에 빠지게 되었을 때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기”(5절) 때문에 그들의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그들이 서로 서로 희생적인 사랑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우리에게는 매일 다른 이들을 섬길 기회가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줄을 서서 기다릴 때 다른 사람을 먼저 가게 할 수 있고, 고모할머니처럼 아픈 사람을 돌봐줄 수도 있으며, 아니면 자기 경험을 나누면서 충고나 지침이 되는 말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산 제물로 내어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주님께서는 자신을 낮추시고 목숨을 버리심으로 저를 살리셨습니다. 이 가장 귀한 은혜와 사랑의 선물을 절대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다른 이들을 섬길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Thursday, February 21

Living Sacrifice

The Bible in One Year Numbers 1–3; Mark 3
Today’s Bible Reading Romans 12:1–8

Download MP3

I urge you . . . in view of God’s mercy, to offer your bodies as a living sacrifice. Romans 12:1

My great aunt had an exciting job in advertising and traveled between Chicago and New York City. But she chose to give up that career out of love for her parents. They lived in Minnesota and needed to be cared for. Both of her brothers had died young in tragic circumstances and she was her mom and dad’s only remaining child. For her, serving her parents was an expression of her faith.

The apostle Paul’s letter to the church at Rome urged Christian believers to be “a living sacrifice, holy and pleasing to God” (Romans 12:1). He hoped they would extend Christ’s sacrificial love to each other. And he asked them not to think of themselves more highly than they should (v. 3). When they fell into disagreements and division, he called them to lay down their pride, because “in Christ we, though many, form one body, and each member belongs to all the others” (v. 5). He yearned that they would show each other sacrificial love.

Each day we have the opportunity to serve others. For instance, we might let someone go ahead of us in a line or we might, like my great aunt, care for someone who is ill. Or maybe we share from our experience as we give another advice and direction. When we offer ourselves as living sacrifices, we honor God.—Amy Boucher Pye

Lord Jesus Christ, You humbled Yourself and lay down Your life that I might live. May I never forget this most precious gift of grace and love.

When we serve others in His name, we please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