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9-13

  1.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2.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3.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4.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5.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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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볼 때 하늘의 별 울려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후렴: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2)숲속이나 험한 산골짝에서 지저귀는 저 새소리들과 고요하게 흐르는 시냇물은 주님의 솜씨 노래하도다

(3)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셨네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대속하셨네

(4)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올 때 저 천국으로 날 인도하리 나 겸손히 엎드려 경배하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라

4월 27일 •토요일

아름다움을 즐기기

새찬송가: 79 (통 40)
성경통독: 왕상 1-2, 눅 19:28-48

오늘의 성구 전도서 3:9-13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전도서 3:11

그 그림은 마치 신호 불빛 같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큰 시립병원의 긴 복도를 따라 전시되어 있던 그 그림은 진한 파스텔 색감과 아메리카 원주민 나바호족의 형상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나는 멈춰 서서 경이롭게 쳐다보았습니다. “이것 좀 봐요,” 남편 댄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머뭇거리면서 벽에 있는 다른 그림들은 그냥 무시한 채 오직 그 그림만을 바라보면서 “아름다워.”라고 혼자 속삭였습니다.

사실 삶 속의 많은 것들이 아름답습니다. 명작 그림들, 아름다운 경치들, 영감 받은 공예품들. 그리고 아이의 미소, 친구의 안부 인사, 울새의 파란 알, 조개의 굵은 굴곡들도 역시 그렇습니다. 삶이 가져다주는 짐을 가볍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습니다”(전도서 3:11). 성경학자들은 이런 아름다움 속에서 우리가 앞으로 경험할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의 영광을 포함해서 하나님의 창조의 완벽함을 잠시 엿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런 완벽함은 우리에게는 상상에 그칠 수밖에 없으므로 하나님이 삶의 아름다움을 통해서 미리 그것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11절). 어떤 때는 삶이 단조롭고 헛되어 보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은혜로 주십니다.

내가 감탄했던 그 그림을 그린 화가 제라드 커티스 딜라노는 이 점을 이해했습니다. 그는 전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아름다움을 창작할 수 있는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분께서 제가 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아름다움을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가 이미 보고 있는 영광을 잠시 누리면서 앞으로 올 영원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습니다.

  • 당신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만드신 아름다움에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그 아름다움이 어떻게 그분을 나타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영원을 사모하면서 이 순간 제 삶에 가져다주신 아름다움을 보고 즐길 수 있게 하소서.

Saturday, April 27

Enjoying Beauty

The Bible in One Year 1 Kings 1–2; Luke 19:28–48
Today’s Bible Reading Ecclesiastes 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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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made everything beautiful in its time. Ecclesiastes 3:11

The painting caught my eye like a beacon. Displayed along a long hallway in a big city hospital, its deep pastel hues and Navajo Native American figures were so arresting I stopped to marvel and stare. “Look at that,” I said to my husband, Dan.

He was walking ahead but I hesitated, bypassing other paintings on the wall to gaze only at that one. “Beautiful,” I whispered.

Many things in life are beautiful indeed. Master paintings. Scenic vistas. Inspired crafts. But so is a child’s smile. A friend’s hello. A robin’s blue egg. A seashell’s strong ridges. To relieve the burdens life can bring, “[God] has made everything beautiful in its time” (Ecclesiastes 3:11). In such beauty, Bible scholars explain, we get a glimpse of the perfection of God’s creation—including the glory of His perfect rule to come.

We can only imagine such perfection, so God grants us a foretaste through life’s beauty. In this way, God “has also set eternity in the human heart” (v. 11). Some days life looks drab and futile. But God mercifully provides moments of beauty to ponder.

The artist of the painting I admired, Gerard Curtis Delano, understood that. “God [gave] me a talent to create beauty,” he once said, “and this is what He wanted me to do.”

Seeing such beauty, how can we respond? We can thank God for eternity to come while pausing to enjoy the glory we already see.—Patricia Raybon

How do you respond to the beauty God has placed in this world? How does beauty reflect Him?

Father, help me in the moments of this day to see and enjoy the beauty You bring into my life as I also look forward to eter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