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3:1-6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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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버지여 나의 맘을 맡아 주관하시고 완악하고 교만한것 변케하려 주소서

(2)온유하고 겸손하여 화평하게 하시고 망령되고 악한일을 물리치게 하소서

(3)하나님의 은총속에 나를 보호 하시고 주의 사랑 줄이 되어 나를 매어 주소서

(4)구세주의 흘린피로 죄를 씻어 주시고 성령이여 하늘길로 나를 인도 하소서 아멘

9월 12일 • 목요일

혀 길들이기

성경읽기: 잠 13-15; 고후 5
새찬송가: 424(통 216)

오늘의 성구 야고보서 3:1-6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에베소서 4:29

작가 베릴 마크햄은 ‘이 밤과 서쪽으로’라는 책에 캠시스켄 이라는 고집 센 수말을 맡아 힘들게 길들였던 일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 말에게서 자신의 적수를 만난 것과 같았습니다. 그 어떤 꾀를 써보아도 결코 그 거만한 말을 완전히 길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말의 완고한 의지를 단 한 번 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혀를 길들이려고 애쓸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같은 느낌을 가질까요? 야보고는 혀를 말 입에 물리는 재갈이나 배의 방향타에 비교하면서도 (야보고서 3:3-5),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10절)며 한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혀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요? 바울 사도가 혀를 길들이는 데 필요한 조언을 해줍니다. 첫째로 오직 진실만을 말하는 것입니다(에베소서 4:25). 그렇다고 아무 때나 직설적으로 말해 고통을 주라는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이어서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29절)고 말합니다. 또 쓰레기도 내다버려야 합니다.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라” (31절). 이것이 쉬운 일일까요? 우리 힘으로 하려 들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우리에게는 의지할 때 도와주시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마크햄이 터득한 대로, 의지의 싸움에서 필요했던 것은 캠시스켄을 일관성 있게 다루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혀를 길들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혀를 길들이는데 있어 가장 힘든 점은 무엇입니까? 다가오는 주간에 그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실제로 어떤 조치를 취하시겠습니까?

주 예수님, 제가 하는 말에 주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

Thursday, September 12

Tongue Tamers

The Bible in One Year Proverbs 13–15; 2 Corinthians 5
Today’s Bible Reading James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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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let any unwholesome talk come out of your mouths, but only what is helpful for building others up. Ephesians 4:29

In West with the Night, author Beryl Markham detailed her work with Camciscan, a feisty stallion she was tasked with taming. She’d met her match with Camciscan. No matter what strategy she employed, she could never fully tame the proud stallion, chalking up only one victory over his stubborn will.

How many of us feel this way in the battle to tame our tongues? While James compares the tongue to the bit in a horse’s mouth or a ship’s rudder (James 3:3–5), he also laments, “Out of the same mouth come praise and cursing. My brothers and sisters, this should not be” (v. 10).

So, how can we win the battle over the tongue? The apostle Paul offers tongue-taming advice. The first involves speaking only the truth (Ephesians 4:25). This is not a license to be painfully blunt, however. Paul follows up with “do not let any unwholesome talk come out of your mouths, but only what is helpful for building others up” (v. 29). We can also take out the trash: “Get rid of all bitterness, rage and anger, brawling and slander, along with every form of malice”(v. 31). Is this easy? Not if we attempt to do it on our own. Thankfully, we have the Holy Spirit who helps us as we rely on Him.

As Markham learned, consistency with Camciscan was needed in the battle of wills. Such is the case in the taming of the tongue. —Linda Washington

What do you find most challenging in taming your tongue? What practical steps can you take to win the battle in the coming week?

Lord Jesus, I need You to help me be mindful of the words I 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