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10-17

  1.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2.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4.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5.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6.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7.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8.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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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 그 구원 허락 하시사 날 받아주소서

후렴:내 모습이대로 주 받아주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아주소서 아멘

(2)큰 죄에 빠져 영 죽을 날 위해 피 흘렸으니 주 형상대로 빚으사 날 받아주소서

(3)내 힘과 결심 약하여 늘 깨어지기 쉬우니 주 이름으로 구원해 날 받아주소서

(4)내 주님 서신 발 앞에 나 꿇어 엎드렸으니 그 크신 역사 이루게 날 받아주소서

9월 29일 • 주일

나는 누구인가?

성경읽기: 사 7-8; 엡 2
새찬송가: 214(통 349)

오늘의 성구 출애굽기 3:10-17
나는 스스로 있는자 이니라 출애굽기 3:14

데이브는 자기 일을 즐기지만, 오랫동안 다른 어떤 것에 이끌리는 느낌을 받아왔습니다. 이제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선교사역을 막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심각한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난 자격이 없어. 선교위원회에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 난 아닌 것 같아.”

데이브에게는 제법 좋은 친구 그룹이 있습니다. 모세라는 이름을 언급할 때 우리는 지도력과 능력, 십계명 등을 생각하지만, 모세가 살인한 후 광야로 피신했던 사실은 쉽게 잊어버립니다. 그가 40년을 도망자로 살았다는 것도 무시하고, 화를 잘 내고 하나님께 ‘예’라고 말하기를 아주 꺼려했다는 사실도 간과합니다.

하나님이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내라는 명령을 내리시자(출애굽기 3:1-10) 모세는 자신은 부족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내가 누구이기에……”(11절)라고 물으며 하나님과 긴 언쟁까지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14절)라고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가 이 신비스러운 이름을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이 자신의 영원한 존재를 모세에게 설명하고 계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약함을 느끼는 것은 건강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약함을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변명으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사실 ‘하나님’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내가 누구인가’가 아니라 ‘스스로 있는 자가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때가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성경 인물들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사용하신 것을 보며 어떤 용기를 얻습니까?

영원하신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같은 자들도 사용하실까 너무 자주 의심합니다. 그러나 우리 같은 자들을 위해 자기 아들을 보내 죽게 하신 하나님, 우리의 의심을 용서해주시고 우리 삶에 주시는 도전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Sunday, September 29

Who Am I?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7–8; Ephesians 2
Today’s Bible Reading Exodus 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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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who I am. Exodus 3:14

Dave enjoyed his job, but for a long time he’d sensed a pull toward something else. Now he was about to fulfill his dream and step into mission work. But strangely, he began to have serious doubts.

“I don’t deserve this,” he told a friend. “The mission board doesn’t know the real me. I’m not good enough.”

Dave has some pretty good company. Mention the name of Moses and we think of leadership, strength, and the Ten Commandments. We tend to forget that Moses fled to the desert after murdering a man. We lose sight of his forty years as a fugitive. We overlook his anger problem and his intense reluctance to say yes to God.

When God showed up with marching orders (Exodus 3:1–10), Moses played the I’m-not-good-enough card. He even got into a lengthy argument with God, asking Him: “Who am I?” (v. 11). Then God told Moses who He was: “I am who I am” (v. 14). It’s impossible for us to explain that mysterious name because our indescribable God is describing His eternal presence to Moses.

A sense of our own weaknesses is healthy. But if we use them as an excuse to keep God from using us, we insult Him. What we’re really saying is that God isn’t good enough.

The question isn’t Who am I? The question is Who is the I am?—Tim Gustafson

When has thinking you’re not good enough kept you from serving God? How does it encourage you to look at Bible characters God used despite their flaws?

Eternal God, so often we doubt that You could ever use people like us. But You sent Your Son to die for the likes of us, so please forgive our doubts. Help us accept the challenges You bring our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