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7-15

  1.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2.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3.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4.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5.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6.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7.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8.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9.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569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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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한 목자 되신 우리주 항상 인도 하시고 푸른풀밭 좋은 곳에서 우리 먹여 주소서 선한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하소서

(2)양의 문이 되신 예수여 우리영접하시고 길을 잃은 양의 무리를 항상 인도하소서 선한목자 구세주여 기도 들어주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기도 들어주소서

(3)흠이 많고 약한 우리를 용납하여 주시고 주의 넓고 크신 은혜로 자유얻게 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지금 나아 갑니다 선한 목자 구세주여 지금 나아갑니다

(4)일찍 주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게 하시고 주의 크신 사랑 베푸사 따라 가게 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 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하소서 아멘

1월 29일 • 수요일

풍성한

성경읽기: 출 21-22; 마 19
새찬송가: 569(통 442)

오늘의 성경말씀 요한복음 10:7-15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 질하고 죽이고 멸망시 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

제1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이르렀던 1918년에 사진작가 에릭 엔스트롬은 그의 작품들을 하나로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많은 이들이 심한 허무에 빠졌던 시절에 풍성한 느낌을 갖게 해주었던 사진 하나를 꼭 포함시키고 싶었습니다. 탁자에 앉아 두 손을 모으고 머리 숙여 기도하고 있는 수염 난 노인을 찍은 그의 사진은 지금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노인 앞 탁자 위에는 책 한 권, 안경, 죽 한 그릇, 빵 한 덩어리와 칼 한 자루만이 놓여있습니다. 여기에는 더 넣을 것도, 뺄 것도 없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 사진에서 궁색함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엔스트롬이 보여주려는 것은 정반대입니다. 감사하며 사는 풍성한 삶은 이런 것이며, 우리 모두도 상황에 상관없이 이렇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0장 에서 “풍성한 삶”(10절)에 관한 복음을 전해주십니다. 우리가 ‘풍성함’을 ‘많은 소유’와 동일시할 때 그 복음을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풍성함은 재물이나 부동산 같은 세상적 차원으로는 측정할 수 없습니다. 그보다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께서 “양들을 위해 자기 목숨”(11절)을 주시고 우리 자신과 일상적인 필요를 돌보아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에 넘치는 마음과 뜻과 목숨과 힘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면서 우리 모두에게 가능한 풍성한 삶입니다.

바로 지금풍성한 살고 있다고 말할 있습니까? 그런가요, 아니면 그렇지 않은가요? ‘풍성함많은 소유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지는 않습니까?

선한 목자이신 주님, 하나의 양인 저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심에 감사드립 니다. 그리고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주신다고 말로 상징으로 약속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Wednesday, January 29

Life to the Full

The Bible in One Year Exodus 21–22; Matthew 19
Today’s Bible Reading John 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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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ief comes only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 John 10:10

The year was 1918, near the end of World War I, and photographer Eric Enstrom was putting together a portfolio of his work. He wanted to include one that communicated a sense of fullness in a time that felt quite empty to so many people. In his now much-loved photo, a bearded old man sits at a table with his head bowed and his hands clasped in prayer. On the surface before him there is only a book, spectacles, a bowl of gruel, a loaf of bread, and a knife. Nothing more, but also nothing less.

Some might say the photograph reveals scarcity. But Enstrom’s point was quite the opposite: Here is a full life, one lived in gratitude, one you and I can experience as well regardless of our circumstances. Jesus announces the good news in John 10: “life . . . to the full” (10). We do a grave disservice to such good news when we equate full with many things. The fullness Jesus speaks of isn’t measured in worldly categories like riches or real estate, but rather a heart, mind, soul, and strength brimming in gratitude that the Good Shepherd gave “his life for the sheep” (v. 11), and cares for us and our daily needs. This is a full life—enjoying relationship with God—that’s possible for every one of us.—John Blase

Would you say that right now you’re living “life to the full”? Why or why not? Have you had a tendency to equate full with many things?  

Good Shepherd, thank You for laying down Your life for me, one of the sheep. And thank You for Your promise to provide nothing less than the daily bread I need, both literally and figura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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