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9:6-9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216장. 성자의 귀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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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자의 귀한 몸 날 위하여 버리신 그 사랑 고마워라 내 머리 숙여서 주님께 비는 말 나 무엇 주님께 바치리까

(2)지금도 날 위해 간구하심 이 옅은 믿음이 아옵나니 주님의 참 사랑 고맙고 놀라워 찬송과 기도를 쉬지 않네

(3)주님의 십자가 나도 지고 신실한 믿음과 마음으로 형제의 사랑과 친절한 위로를 뉘게 나 베풀게 하옵소서

(4)만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은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아멘

4월 2일 • 목요일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들

성경읽기: 사사기 16-18; 누가복음 7:1-30
새찬송가: 216 (통356)

오늘의 성경말씀: 고린도후서 9:6-9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여러 해 전 아내는 물건을 사고 약간의 환불을 받았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것이 우편으로 온 것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아내는 친한 친구로부터 해외의 한 여성단체에 큰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업가 정신을 지닌 여성들이 교육과 비즈니스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보통 그렇듯이 재정이 가장 시급한 장벽이었습니다.

아내는 환불로 받은 돈을 그 여성들을 돕는 사역단체에 소액 융자로 제공했습니다. 대출금이 상환될 때마다 아내는 돌려받은 돈을 계속해서 다시 융자해주는 식으로 지금까지 스물일곱 번의 소액 융자를 제공하였습니다. 아내가 기쁨으로 하는 일이 여럿 있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그 여성들의 삶이 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만큼 환하게 웃을 때를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린도후서 9:7)라는 말씀 중에서 ‘내는 자’에 강조점을 두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어떤 마음으로 기부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하고 “적게” 심지 말아야 합니다(6-7절). 간단히 말해 기부는 “즐겨 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기부의 모습은 조금씩 다를지 몰라도 우리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환히 드러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기쁜 마음으로기부를 것이 언제입니까? 하나님은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후히 베푸시는 아버지 하나님, 기쁨으로 기부할 마음속에 즐거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 방법으로 우리의 필요를 넘치게 채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Thursday, April 2

Cheerful Givers

The Bible in One Year Judges 16–18; Luke 7:1–30 Today’s Bible Reading 2 Corinthians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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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loves a cheerful giver. 2 Corinthians 9:7

Years ago, my wife received a small rebate from something she’d purchased. It wasn’t something she’d expected, it just showed up in the mail. About the same time, a good friend shared with her the immense needs of women in another country, entrepreneurial-minded women trying to better themselves by way of education and business. As is often the case, however, their first barrier was financial.

My wife took that rebate and made a micro-loan to a ministry devoted to helping these women. When the loan was repaid, she simply loaned again, and again, and so far has made twenty-seven such investments. My wife enjoys many things, but there’s rarely a smile as big on her face as when she receives an update on the flourishing taking place in the lives of women she’s never met.

We often hear emphasis on the last word in this phrase—“God loves a cheerful giver” (2 Corinthians 9:7)—and rightly so. But our giving has a specific quality about it—it shouldn’t be done “reluctantly or under compulsion,” and we’re called not to sow “sparingly” (vv. 6–7). In a word, our giving is to be “cheerful.” And while each of us will give a little differently, our faces are places for telling evidence of our cheer.—JOHN BLASE

When did you last “cheerfully” give? Why do you believe God loves a cheerful giver?

Generous Father God, thank You for the joy that comes in giving from a cheer-filled heart. And thank You for the ways in which You provide abundantly for our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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