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4:1-8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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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주없이 모든 일 헛되어라 밤에나 낮에나 주님생각 잘때나 깰때 함께 하소서

(2)지혜의 주여 말씀으로서 언제나 내 안에 계십소서 주는 내 아버지 나는 아들 주안에 내가 늘 함께 하네

(3)세상의 영광 나 안보여도 언제나 주님은 나의 기업 주님만 내맘에 계시오니 영원한 주님 참 귀하셔라

(4)영원한 주님 내 승리의 주 하늘의 기쁨을 주옵소서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만유의 주여 소망되소서 아멘

4월 3일 • 금요일

지금의 삶 그 다음은?

성경읽기: 사사기 19-21; 누가복음 7:31-50
새찬송가: 484 (통533)

오늘의 성경말씀: 디모데후서 4:1-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디모데후서 4:8]

마틴 루터 킹 박사는 1968년 4월 3일 밤에 “나는 산 정상에 서 보았습니다”라는 마지막 연설을 했습니다. 그는 연설 중에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 것 같다는 암시를 했습니다. “우리 앞에는 험난한 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산의 정상에 가보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내려다보면서 나는 약속의 땅을 보았습니다. 그곳에 여러분과 함께 가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 밤 나는 행복합니다.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그 누구도 두렵지 않습니다. 내 눈은 장차 오실 주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 다음 날 그는 암살당했습니다.

바울 사도도 죽음을 얼마 남기지 않고 그의 제자 디모데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디모데후서 4:6, 8). 킹 박사처럼 바울도 이 땅에서 그의 시간이 다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두 사람은 큰 업적을 남기는 위대한 삶을 살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저 편의 참된 삶에서 한번도 눈을 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가올 일을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린도후서 4:18)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땅에서의 유한한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잠깐의 삶이  장차 다가올 삶에 어떻게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의 시선이 현재 삶의 고난이나 시련이 아닌  하나님을 주목하게 하소서.

Friday, April 3

What Comes Next?

The Bible in One Year Judges 19–21; Luke 7:31–50 Today’s Bible Reading 2 Timothy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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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in store for me the crown of righteousness, which the Lord . . . will award to me on that day. 2 Timothy 4:8

On the night of April 3, 1968, Dr. Martin Luther King gave his final speech, “I’ve Been to the Mountaintop.” In it, he hints that he believed he might not live long. He said, “We’ve got some difficult days ahead. But it doesn’t matter with me now. Because I’ve been to the mountaintop. And I’ve looked over. And I’ve seen the promised land. I may not get there with you. . . . [But] I’m happy tonight. I’m not worried about anything. I’m not fearing any man. Mine eyes have seen the glory of the coming of the Lord.” The next day, he was assassinated.

The apostle Paul, shortly before his death, wrote to his protégé Timothy: “I am already being poured out like a drink offering, and the time for my departure is near. . . . Now there is in store for me the crown of righteousness, which the Lord, the righteous Judge, will award to me on that day” (2 Timothy 4:6, 8). Paul knew his time on earth was drawing to a close, as did Dr. King. Both men realized lives of incredible significance, yet never lost sight of the true life ahead. Both men welcomed what came next.

Like them, may we “fix our eyes not on what is seen, but on what is unseen, since what is seen is temporary, but what is unseen is eternal” (2 Corinthians 4:18).—REMI OYEDELE

What is your understanding of this life’s temporary nature? How do you think it plays into the life that comes next?

Heavenly Father, help us to keep our eyes on You and not on the troubles and trials of th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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